산책

보이지 않는 배려.

(주)CKBcorp., 2012. 2. 1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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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눈도 다 안 녹은 산길을, 누군가 열심히 얼음을 깨고 있길래, 지나가면서 "수고하십니다" 고 인사드렸다.
힐끔 보니, 공무원 옷이 아니다.

여기 꽤 높은데. 
얼음 깨고 굳은 눈 치우려 지고오신 것들도 꽤 무거울 텐데.

그저
감사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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