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베리파이 서버 프로젝트

상황을 조금 설명하자면 이러하다.

앞뒤가 좀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하루 4Tera ~ 6Giga ( Byte ) 사이의 데이터를 수신해서 처리해야 할 일이 생겼다.

야동 동영상 다운받듯이 한 번에 받아 처리하면 되는 게 아니고, 긴 시간동안 짧은 데이터를 (아주) 자주 수신하는데 대충 데이터 폭을 보니 저 정도 되는 것.

1. 엔간하면 서버 업체( Cafe24 같은 ) 의 리눅스 가상 서버( 싸다 ) 를 써서 해결하고는 싶은데, 

2. 아무래도 트래픽이 마음에 걸리는 지라 

3. 데이터 트래픽을 줄이지 못할 경우, 우회 방법을 생각할 예정.

고로 대안으로 생각한 것이 

11. 라즈베리 파이를 구매해서 사무실 인터넷에 물리고

12. LAMP 를 구축 - 서버로 바꾼 다음

13. 트래픽을 사무실 서버 > IDC 서버 로 올릴 생각.

왜 이런 생각을 했냐면, IDC 의 트래픽 과금 정책 때문이다.

IDC 에서는, 외부에서 IDC 내 서버에 접속하여 데이터를 읽어가면 트래픽으로 판정되어 과금이 일어나지만

반대의 경우는 과금이 없다.( 고 한다. 메일로 확인. )

즉, 외부에서 IDC의 데이터를 긁어오면 트래픽 과금이 발생하지만, ( 외부 <- IDC )

외부에서 IDC에 데이터를 밀어 넣으면, 트래픽 과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 외부 -> IDC )

고로, 11번 ~ 13번을 이용해 사무실에서 데이터를 밀어 넣으면 과금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말씀.

처음엔 넷북 하나 사서 쓰려다가, 라즈베리파이가 생각나서 이걸로 고객과 이야기 해 보려는 중.

라즈베리 파이 국내 판매처는 

그 유명한 엘레파츠( 인터넷 검색하면 매번 광고뜨는 ) - 5만원( 부가세 별도, 배송비 별도 )

좀 더 저렴한 링크웨이 - 할인해서 48000원 ( 부가세 별도, 배송비 별도 )

나름 저렴한 아이씨벤큐 - 51000원( 부가세 별도, 배송비 포함 ) 

회사에서 수입판매 시작 - 52000원( 부가세 포함 , 배송비 별도 ) 

라즈베리 파이 서버 구축은 인터넷 검색하면 많이 나온다. 

만일, IDC업체의 서버를 사용하지 못하고 사무실 서버를 쓰게 된다면, 여기에 라즈베리 파이 서버 구축기를 쓸 지도 모르겠다.

( 하지만, 별다른게 없고 이미 구축기가 많다는 게 함정 )

덧 : 중고 알아보다가 빡쳐서 수입해서 팔기 시작함. 수수료는 스토어팜이 가장 싸다.

만일 종로 근처라면, 가서 직접 수령하면 배송비 3000원도 아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