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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탄산수

GS에서 탄산수를 내놨다. 이름하여 탄산수... [ 뭔가 저렴하면서 심플한 패키지 디자인이다. ] OKF 가 뭐하는 회사인지 몰라 찾아봤더니, 음료수 위탁생산 업체구만. 해태나 동아오츠카 - 나랑드 만드는 - 등등을 대리생산... 하는 회사. 즉, GS 유통에서 탄산수를 상품추가 하고 싶었고, 그래서 OKF 에게 위탁생산 한 듯 하다. 가격은 1.5L 에 1000원. 아마 이벤트 할인이겠지. 디자인이야 뭐... 나름 GS 색깔에 맞는 듯 하고. 중요한 건 맛인데. 그냥 무無맛. 맛이 없는 건 아니지만,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레몬맛 정도는 첨가해줬어도 좋지 않았을까. 물론 탄산수니까 탄산의 세기가 더 중요하긴 하지만. 탄산강도는 씨그램 > 트레비 = OKF탄산수 > 나랑드 정도. 트레비 정도의 탄산을 기..

사용기 2018.09.24

킷캣 녹차맛. 비추.

길가다 킷캣 녹차맛 33g 짜리가 500원 팔길레, 사 먹어봤다. 아니, 내가,녹차도 좋아하고, 킷캣도 좋아하고, 초콜렛도 좋아하는데,어케 이 셋을 모아놓은게 왜 일케도 맛이 없냐. 녹차비린내....가 나는 바삭거림도 없는 쉣스런 괴이한 물건이다.할 말이 별로 없다. 비추. 한 곽에 세 개 들어있다. 맛보기 전엔 "세 개 밖에 없어?" 라고 생각했지만, 맛보고 나서는 "세 개만 들어있어서 다행이다" 고 생각. 이거 옆에 같은 가격 500원으로 40g 짜리 킷캣 오리지널 있었는데, 그거 살 걸 후회. 오리지널 살 걸 그랬구나.

사용기 2018.09.21

탄산수 - 트레비 vs 씨그램

결론 : 씨그램 승! 언제부터인가 콜라가 맛없어 지기 시작했다. 한때는 1일 1PET ( 심지어 2PET 인 경우도 ) 까지 했었는데. 그러다 뭔바람이 들었는지 갑자기 생각나서 탄산수를 마셔봤다. 탄산수를 마셔보기 전까지는 "물에다 이산화탄소 조금 넣고 저렇게 가격 쳐받어? 내가 호갱이냐 저런거 사먹게?" 쯤 생각했었는데, 막상 마셔보니 이건 뭐... [ 너무 맛있어서 깜놀 ] 단순히 "이산화탄소 맛 나는 맹물" 수준은 아니다. 생각보다 레몬? 하여튼 첨가향의 맛과 잔향도 있다. 의외로 놀란 건 회사마다 맛 차이. "맹물에 이산화탄소 풀어넣어 봐야 얼마나 차이가 나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맛의 차이가 있다. 그래서 사용기로 남긴다. 1. 전술한대로, 단순한 물 + 이산화탄소가 아니다.맛이 존재한..

사용기 2018.01.15

데자와 밀크티 캔 버전

나무위키 데자와 설명 글을 보니, 500ml PET병 제품과는 맛이 다르다고 한다. 미묘하다는 표현은 여기서도 빼 놓지 않더군. 어쨌던 그런고로 궁금했었는데, 오후의 홍차도 아니고 데자와 캔을, 250ml 짜리를, 정가 다 주고 사 먹기는 애매해서 마셔볼 일이 없었다. 근데 오늘 지하철 역 편의점 진열대에 보니, 데자와 캔버전을 50% 할인해서 팔더라고. 낼름 사 마셔 봤다. [ 역시나 애매한 맛... ]내 혀로는 모르겠다. 그냥 다 같은 맛으로 느껴짐. 이전에 PET 버전을 맛 본 터라 그렇게까지 실망한 건 아니고, 가격도 600원이고... 그저 그렇지만 미묘하게 나쁘지 않은 건 역시나 동일. 알고 싶은 건 PET버전과 맛이 차이나는가...인데, 단지 이것 역시 차茶 니까, 따뜻 / 시원한 경우에 느껴..

사용기 2018.01.01

홍차화원 vs 데자와.

편의점을 지나가는데, 3 + 3 행사를 하길래 홍차화원을 사 마셔 봤다. 솔직히 1 + 1 도 아니고 3 + 3 이길래 재고 떨이 하려는 줄 알고 별로 맛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람. [ 이정도는 아니더라도, 생각보다는 밀크티 맛이었다. ] 나는 원래 차를 싫어하지 않는 데다, 단 걸 좋아하니 어찌보면 밀크티는 내 취향에 맞는 음료일 수 있겠다. 즉, 다른 사람이 마시면 홍차라고 흉내내는 단 맛 쎈 음료...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는걸. 하지만 이 홍차화원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가성비. 6개를 한 번에 사야 한다는 단점은 있지만, 350ml짜리 음료가 무려 개당 750원이다. 게다가 코카콜라나 펩시와 달리, PET에 뚜껑이 달려 있어서, 한 번에 다 마셔 버리지 않아도 된다. 나는 이..

사용기 2017.10.28

청우식품 - 케틀스타일

[ 뭔가 맛없게 찍혔는데, 실제론 맛나다. ] 청우식품이 만든 또 하나의 역작. 65g 감자칩. 케틀 어쩌구 하는 이름을 왜 저렇게 붙였는지... 이름만 보면 감자칩인걸 모르잖아. 쳇.어쨋던, 이 과자의 가장 큰 특징은, 생감자를 썰어서 튀겼다는 것. 감자맛 과자는, 감자를 생짜로 잘라서 튀기는 제품이 있고, ( 예: 농심 포테토칩 - 감자 함유량 80 ~ 90 퍼센트 수준. ) 감자랑 밀가루를 섞어서, 가격으로 승부하는 제품이 있다. ( 예: 농심 포스틱 - 감자 함유량 20퍼센트 수준. ) 이 제품은 전자. 무려 생감자를 썰어 만든 감자칩. 청우식품이 가성비를 노리는 포지션이라는 걸 생각하면(물론 내 멋대로 생각) 과감한 시도라 아니 할 수 없다. 물론, 밀가루 안 섞고 감자만 튀겨서 맛나다. 근데 ..

사용기 2017.06.28

단열 필름 - 에어컨 전기세 아끼기

말 그대로다. 사무실 온도를 낮추어 에어컨 전기세를 아껴보자는 것.핵심은 "적외선 차단 필름을 유리창에 붙여서, 실내 온도 상승을 낮춘다."비유하자면, 자동차 선팅을 사무실에도 한다...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작년에 요긴하게 잘 써서, 올해에도 사무실에서 쓰려고 샀는데, 이것저것 알아본 김에 기록. 1. 목적 : 전기절약.집이던 사무실이던, 에어컨 쓰잖아?그럼 당연히 실내 온도가 낮아야 전기세도 덜 나가지.그럼, 낮의 실내온도는 무엇때문에 높아지는가?이과는 다 알지만, 의외로 문과는 잘 모르는데, 결론은 적외선 때문.고로, 자외선 차단 크림처럼, 낮에 볕 드는 창에 적외선 차단 필름만 붙여도, 실내 온도의 상승을 막는 효과가 있다. 2. 생각외로 다양한 가격대난 사무실이라 30m ( 50cm * 30m..

사용기 2017.06.21

컬쳐랜드 상품권 결제 - 안하고만다.

인터넷 보면 "XX문화상품권 8% 할인" 뭐 이런거 나오잖아? 7프로 할인도 심심찮게 나오고. 평소에 인터넷으로 장을 보는 내 입장에서는, 쌩돈 다 주고 구매하는게 아깝더란 말야. 그래서, 이번에 뭔가 구매할 게 있었기에, 무려 전화(!)로 컬쳐랜드 본사에 물어본 다음, 위메프에서 컬쳐랜드 상품권을 사서 ( 뒤져보니 3% 할인만 있더라. -_- ) , 컬쳐랜드 결제해서, Gmarket 에서 사봤지.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사지마. 그냥 상품권 없이 결제해서 사라. 1. 카드결제 할인 적용불가.말그대로. 이걸 3% 할인 이라고 보면, 쉽게말해 카드가 3% 이상 할인해주면 카드금액으로 결제하는 게 낫잖아. 2. 이벤트 쿠폰 사용난감.말그대로. 안그래도 이용이 까다로운 지마켓 쿠폰에서, 컬쳐랜드 상품권 쓰면 적용..

사용기 2017.06.18

akg k619 헤드폰

이전에 샀던 크레신 C260H 은 귀가 아파서 안 쓰고 있었다. 그렇다고 이어폰으로는 성이 안 차고...그래서 다른 걸 또 알아봤지. 가성비 좋다고 리뷰에 써 있어서 혹했다. 판매사이트 이름이 괴랄했는데, 엄청싸다 였던가...(뒤져보니 와싸다 였다. ) 음향기기 전문쪽인듯. 할인해서 6만원 인가 7만원인가에샀다. 일단, 이전의 크래신보다 귀가 편하다. 여전히 내 머리에는 작지만, 난 내 머리가 크다는 걸 알고 있다. 헤드폰을 최대로 땡기면 그나마 쓸 만하다. 사실 아직도 약간 아쉬움이 남는다. 헤드밴드가 10퍼센트 정도만 더 컸으면 좋겠는데. 이전에 파나소닉이나 소니나 그런건 저가형들도 꽤 컸던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지. 귀에 닿는 부분은 가죽 비스무리하게 덮여있다. 폭신한 느낌이고, 꽤 크다. 귓바퀴까지 ..

사용기 2017.04.27

청우식품 - 새우왕.

새우깡 짝퉁... 정도 된다. 대놓고 새우깡 노리고 만든 것 같다. 무엇보다 청우식품이 마트에, 자신의 브랜드로 과자를 내고 있다는 게 반갑다. 왜냐고? 싸거덩. 가격은 1000원인데 량은, 기억 안나지만 100g 수준이거나 그보다 많을 듯. 맛은, 솔직히 말해 새우깡보다 떨어진다. 물론 돈은 적게 내면서 같은 맛 바라는게 도둑놈 심보기는 하지만, 이거 살 사람들이 기대하는 건 새우깡 맛일 거 아냐. 근데 차이가 꽤 있다. 새우깡 맛을 내려고 노력은 했는데, 밀가루 맛이 더 나고 청우식품 특유의 마무리가 부족한? 맛이다. 한마디로 맛이 덜함. 그리고 그걸 커버치려고 맛소금인지 새우맛 msg인지 뭔지 모르지만 강한 맛을 넣었는데, 이 맛이 꽤 강해서 밀가루와 서로 어울리지 못한다. 그런데, 의외로 이 두 ..

사용기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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