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

세상은 이겨낼 수 있는 만큼의 시련만 준다고?

(주)CKBcorp., 2012. 1. 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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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20101152413727&RIGHT_ENTER=R1 

박규리는 지난달 31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힘들었던 만큼 또 하나를 이뤄낸 2011년. 내 자신에게 후회하는 일 없이 한 해를 마무리합니다. 곁에 있어준 내 사람들 너무 감사해요"란 글을 남겼다.

이어 "그리고 올해를 보내면서 깨달은 또 한가지. 그 순간에는 당장 힘들어 죽을 것만 같아도, 어쨌든 이 세상은 이겨낼 만큼의 시련만을 준다는 거. 하루하루를 속는 셈 치며 보냈지만 결국 또 모든 것이 흘러 지나갔다. 앞으로도 잘 될거야. 나도 내 사람들도 모두 믿는 만큼"이라고 덧붙였다.


 
나는 이 말을 믿지 않는다.

"세상은 이겨낼 만큼의 시련만 준다" 는 이야기는, 시련에서 살아남은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소리다. 죽은 자는 말 할 수 없다. 또한, 살아남은 사람이 만신창이가 되어 있다면, 그도 역시 이야기 할 수 없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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