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오(勇午) 1~22.

줄거리 : 어떠한 협상이던 성공시키는 S급 협상자. 그이름은 용오.

( ㄷㄷㄷ 사진이 너무 작다. )

http://cartoon.media.daum.net/kcomics/view/2725 

용오. 우연히...는 아니고, 이전에 한 번 봤었는데 끝을 못 봐서... 끝편만 봤다. 
근데 안 끝난건지...중간에 끝난건지 애매하다. 쨌던....

이러한 종류의 만화가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최소한 이 "용오"는, 내가 본 최초의 "협상물" 만화다.
내용은 옴니버스고... 하나하나의 협상을 해결해 나아가는데, 그 방식이나 재료 등이...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대범하고, 덩어리가 크다.
예를들어 베트남에 미군이 남긴 핵탄두를 놓고 협상을 하는데.... 무려, 핵탄두를 폭파시켜 버리겠다고 ( -_-;; ) 협박하면서 협상을 한다.

내용은, 재밌다. 작가 또한 어설프게 쓴 게 아니고, 이것저것 조사를 많이 하고 쓴 듯 하다. 아마 이 정도 조사하고 쓰려면, 전문 조사담당 요원이나 기자들에게도 취재비 좀 줘야 했을 거다.


PS: 물론 만화는 만화. 집에서나 학교에서 혹은 외국에서 따라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