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설득력" 혹은 "화술" 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이 글은 "창작" / "예술" 에 관한 이야기이다. 노래, 글, 그림, 무용, 조각 등에서 공통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이야기" 이다.결국 노래를 부르고 글을 쓰고 그림을, 무용을 하는 사람은, 1.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고2. 이것을 다른 사람들이 들어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물론 공감해 주면 더 좋겠지만, 그것은 논외. 이 글에서 다룰 이야기가 아니다. 자, 그런데 말이지, 너님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남들이 듣기 싫으면 어찌해야 할까? 이거 굉장히 단순한 거지만, 세상일이 꼭 그렇지만은 않지. 예를 들어, 이걸 노래로 바꿔 보자고. 확 와닿는다니까? 너님이 노래를 부르고 싶어. 정확하게는 노래를 부르는 걸 남들이 봐 주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