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픽처 이 책 지은이가 "더글러스 케네디" 라는데, 딥따 유명한 사람인갑다. 리플 달린 거 보니, "역시나 더글러스 케네디" 뭐 이런 찬사가 줄줄줄줄~~ 책 제목이 왜 "빅 픽쳐"나 "빅 픽춰" 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 봤는데...써놓고 보니 내가 읽어봐도 이상하구나. 근데 Culture 는 "컬처" 라고 안하고 "컬쳐" 라고 하잖아. 아닌가? @_@ 이 책을 읽으려고 했던 건, 사실 표지에 나온 그림 때문이었다. 그리고 사실...이 책 만화책인줄 알았다. -_-; 책이 딥따 유명하다는 건 알았지만, 흘려듣기만 했지 내용이 어쩌구는 신경 쓴 게 아니었으니까. 그리고, 만화책이라고 생각한데서 보는 두툼한 크기. 흔하지 않은 큰 판형. 인상적인 그림의 표지. 그래서 보게 된 건데.... 책, 정말 재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