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91157841509 유자와 쓰요시 지음 역자 정세영 옮김 출판사한빛비즈 페이지 수 244 이 책은 소설이 아니다. 자신의 경험담을 쓴 글이다. 저자는 행복한 가정에, 잘나가는 생활을 하고 있다가, 문자 그대로 갑자기 400억원의 빚을 떠 안게 된다. 그리고 그 상황을 헤쳐나오게 되고, 그걸 기록한 글이다. 글은 상당히 담담하다. 비장하거나, 스릴있거나, 그런 게 아니다. 그냥 찻집에서 남의 이야기 하듯, 덤덤히 이야기를 풀어간다. 하지만 그 내용은 크다. 페이지는 244쪽 밖에 안 되고, 판형도 작고 글자도 그리 작지 않아서 금방 읽힌다. 나도 읽는데 한시간이면 되더라. 하지만, 그 무게는 결코 작지 않다. 내용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