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다음의 기사를 보자. 어느 로또 1등 당첨자의 ‘롤러코스터’ 인생 - 대박 그것은 불행의 시작이었다 ( [1056호] 2012년 08월 06일 (월) 03:23:06김포그니 기자 patronus@ilyo.co.kr ) 5년 전 로또 1등에 당첨돼 18억 상당의 거액을 거머쥐었던 한 40대 남성 김 아무개 씨(43)가 최근 자살해 충격을 주고 있다. 그의 비극적인 사연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지난 지난달 23일. 김 씨는 이날 광주 서구 화정동에 있는 한 목욕탕 탈의실에서 목을 맸다. 보도에 따르면 김 씨는 로또에 당첨되자마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무분별하게 사업을 벌이다 재산을 탕진해 우울증에 빠졌고, 최근엔 부인으로부터 이혼까지 당하자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취재결과는 달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