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7164 줄거리: 생략. 이 영화의 관람 포인트는 아마도 1. 2009년의 천녀유혼과 얼마나 다르게 이야기를 풀어 갈 것인가. 2. 2009년도에 뭇 남성들을 설레이게 했던 소천과 영호충의 사랑( 이라기보단 소천의 유혹신 및 각종 살색 이벤트 ) 을 과연 어느정도의 퀄리티로 재현할 것인가. 하는 거다. 이번 버전 천녀유혼의 전체적인 느낌은, "천녀유혼 2탄" 이라기보단 "또 다른 천녀유혼" 이었다. 일단 재미있었다. 재미있었고, "이런 방법으로 리메이크 하면 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은 리메이크를 한다면 화면을 보강하거나, CG를 더 넣거나, 줄거리를 살짝 뒤틀거나 하는데, 이번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