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통계상 불가능에 가까움" 임. 그러니까.서로 사랑했다면 가능할까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문제는, '사랑'의 형태가 사람마다 다르다는 거다. 일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경우가 때때로 있는데,"사람을 사랑한다" 라는 상태는, 그사람의 기쁨을 보고 내가 기뻐하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즉, "나의 기쁨" 보다 상대방의 기쁨이 먼저란 소리다.해피투게더가 개구라 헛소리가 아니란 말씀. 만일 대다수의 사람들이 '상대방의 기쁨'을 사랑으로 알고 있다면,헤어지고 나서도, 상대방의 결혼을 축하해 주는 게 가능할 거다. 헌데말이지,'헤어진다'...는 행동은, 대부분 서로 안 맞아서 헤어지는 거고그건, 결국 자신이 기쁘지 않기 때문이고그렇다면, '사랑'이라는 것을 '자신이 기쁜 것'으로 이해하고 행동했기 때문일 것이고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