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조금(?) 이상한데, 적당한 말을 못찾겠다. 이건 이야기가 좀 길다. 들어가보자. 사무실에서 엘레베이터 기다리는데, 할머니가 폐지를 짐차(손수레)에 싣고 계셨다. 폐지가 꽤 커 보여서, 저대로 손수레에 싣으면 엘레베이터 문을 통과 못 할 거 같아서 도와드렸다. 도와드리면서 이것저것 여쭈어 보니, 대략 1m x 1m 1m 정도 되는 폐지량( 그날따라 폐지가 많이 나온듯 하다 ) 을 확보하셨는데, 그게 500원정도 된단다. 요새 폐지가격이 300kg 당 2만 5천 ~ 2만 8천 원 수준이란다. [ 대략 이런 느낌 ] 폐지 가격 담합은 차치하고, "페지 줍는 일의 수익성" 에 대해 조금 생각해봤다. 1. 나라면 500원 받고 저걸 할까? -> 당연히 안한다. 수익성이 너무 없다.2. 할머니가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