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만이 아니라, 피켓도 커스텀으로 만들어줌.
누가 풍선도 띄웠다. 근데 생각해보니 애드벌룬 - 광고용 풍선 - 은 허가제 일텐데? 개인이 띄운 게 아닌가?
각종 전단들.
장비 갖추고 본격 사진 찍는 사람.
이 때 LG 상담사로 고3실습 나갔던 아해가 자살했었다.
조형물이 멋지다. 뭣보다 우선 크기가 인상적.
또 다른 사람의 시집. 촛불 관련 시집을 낸 시인이 몇 분 계신 듯. 어쩌면 몇십 분? 두 명 이상인 건 확실하다.
퍼포먼스.
블랙리스트에 오른 문화예술인이, 광장에 공연장을 세우고 공연을 했다. 생각해보니 공연을 한 번도 안 본게 아쉽네.
문화예술 쪽에서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블랙리스트 대항 이미지를 면도칼로 했다.
그래서 블랙리스트 문화예술인을 지원하는 뱃지가 면도칼 뱃지. 뭐... 미학적인 관점은 넘어가자.
말 그대로. 각종 공연 소품이겠지.
아마 이마의 "파면", 눈물, 썩은 이빨은 원작이 아니라 낙서한 거겠지?
가열찬 드립. 군데군데 깨알같이 드립이 빼곡 차 있다.
공주님 짤리고 나니, 축하 화환을 보낸 용자가 있었다.... 뭐 이시점에서는 용사라고 할 수는 없을지도.
그래도 사비로 화환을 보낸 게 인상적. 저거 화환 싼 거 아니라고. 하나에 5 ~ 10만원 정도 함.
또 다른 화환. 화환에 "탄핵 축하" 라고 써 볼 기회가 얼마나 될까.
전각을 인쇄해 나눠주고 있었다. 이때가 정유년 2월이라, 액막이 의미 겸 붉은색 인쇄.
공익신고자...도 하고 싶은 말이 있나보다.
광화문 광장에서 지하철로 내려가는 큰 길. 노점상 비슷하게 여러 볼 거리와 부스가 설치되어 있다.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이런 것도 있었다. 봄이 오고 있어서 꽃길 단장.
사진 찍는 할매들.
퍼포먼서도 있어서, 얼라들이 좋아하더라.
여기도 자원봉사. 아무래도 LED 를 공짜로 나누어 주기는 비쌌던 듯.
여러 조각들이 늘어져 전시되어 있었다.
정의라. 살아남은 자만 외칠 수 있는 말 아닐까.
노란 리본이 인상적..... 뭐 미안할 뿐.
만세!!!
글씨로도 조형물이 될 수 있다는 걸 느꼈다.
또 다른 어린이 자원봉사자. 어른이보다 났다.
그렇다네.
토론도 했나 보다.
생각보다 시집이 많더라고. 전부 다른 책.
깃발이 아름답다. 매우 아름답다.
솜사탕도 팔더라. 그것도 기묘한 모양으로.
이런 건 어린이 대공원에서나 보던 건데.
날 추웠다. 다들 방석 깔고 앉음.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은 여전히 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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