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뭘 좀 물어보길레, 인터넷으로 찾아봤고, 찾아본김에 정리한다.
이사람이 다시 물어보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으니까.
인터넷 뒤져보면 많으니, 자세한거나 약자는 인터넷 뒤져보고, 나는 간략하게 정리한다.
T/T : 전신환. 쉽게 말해 송금.
송금이므로, 서로 믿을 수 있을 때 한다. ( 돈 보냈는데 물건 안 주면 어쩌게? )
L/C : 신용장, 쉽게 말해 은행 보증.
중간에서 은행이 돈 거래를 보증한다. 고로 수수료가 발생. 보통 처음 거래할 때 사용.
EXW, FOB, CIF, CNF : 쉽게 말해 가격 결정 방법.
수출품의 가격은 여러 단계에서 여러 방법에 의해 결정되는데, 크게 보면
공장도가격 -> 수출국 내 선적 가격( 당근 운송비, 선적비 등 비용 포함 ) -> 수입국 하역 가격 ( 비용 포함 ) -> 수출국 업체 집하 가격( 당근 운송비 포함 )
정도 된다.
EXW : 공장도 가격이랑 비슷. 공장 바로 앞까지 내어놓는 비용. 물건 생산비 이외 잡비용 계산이 없다.
FOB : 수출국의 항구에서, 배 혹은 비행기에 수출품을 실을 때 까지의 가격. 보통 포장비 + 물류비 + 항구( 공항 ) 이용비 + 자국 세금 붙는다.
CIF : 수입국 하역 가격. 물건 수입국의 항구에, 물건을 내려놓고 보관할 때 까지의 가격. 수출국의 포장비 + 물류비 + 항구( 공항 ) 이용비 + 수출국 세금 + 기름값 + 수입국 항구 이용비 + 관세 + 운송보험료 등 잡다하게 든다.
CNF : 수입국 업체 앞마당까지 배달해 주는 가격. 보통은 수입국이 지정하는 위치에 물건 내려놓기까지의 모든 가격이다. 대충 수출국의 포장비 + 물류비 + 항구( 공항 ) 이용비 + 수출국 세금 + 기름값 + 수입국 항구 이용비 + 관세 + 운송보험료 + 수입국 물류비 정도?
뭐.... 파려면 많겠지만. 일단 이정도.
아. 참고로, 이런거 한 번 정리해 놓으면 상대방이 ㅈㄹ해도 링크만 던져주면 암말 않기 때문에 편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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