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나는, 떨어지는 눈을 보면서도 그저 "지금시간에 택시 어케 잡지?" 생각만 했다. 눈사람 만들 생각을 못했다. 뒤통수를 얻어맞은 느낌이었다. 내가 이정도로 여유가 없어졌구나. 먹고살기 쉽지않다. 산책 201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