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나서 글을 쓴다.( 이 전 글인 디플레이션 - 보이지 않는 위험 에서 이어지는 글이다. ) 너님도, 나님도, 엄빠도, 가정주부도, 자취하는 학생도, 술마시는 아자씨도, 알바하는 십알단도, 국가댓글원도 물가가 떨어지면 좋아라 할 거다. 그지?푸라면 하나가 1000원이었는데, 500원이 되면, 나님이 1000원 가지고 라면 하나 살 거, 두 개 살 수 있게 되잖아. 그지? ( 자취하는 자취생은 이게 얼마나 큰 차이인지 뼈저리게 느낄거다 ) 그런데 말야. 디플레이션이 오기 전에 먼저 발생하는 현상이 일반적으로 "물가 하락( = 가격 파괴 )" 인데.... 이게 과연 좋은거냐? 이거지. 물가가 "안정"되는 것과, 물가가 "하락" 하는 건 다르다. 그리고 2013년 12월 현재 대한민국의 소비자물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