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The intern(2015)" 과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Eat Pray Love(2010)" 관련 리뷰를 쓰면서 느낀 건데, 나란 인간은 "힐링" 이란 단어와 정말로 맞지 않는 인간이란 걸 알게 되었다. [ 대략 이런 느낌 ] 그럼, 나라는 인간은 "힐링" 이라는 행위를 하지 않는가? 뭔소리. 나 역시도 감정의 기복이 있고, 힘들 때 보고 위로받는 영화도 있고, 기타등등 다 한다. 나도 인간이니까. 그렇다면, 이러한 "힐링" 에 대한 반감이 도대체 어디에서 온 것일까? 아마 내가 느끼는 반발심은, 힐링을 "강요" 하거나, "판매" 하려는 것에서 오는 게 아닌가 한다. 생각해보자. 사람이 위안을 받는다는 게.... "너님은 지금 지쳤으니 위안을 받아라! 힐링 5인분!" 뭐 이렇게 이뤄지는 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