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리뷰 - [QUBE KOREA] MOTV D220LED BOUM

[QUBE KOREA] MOTV D220LED BOUM

http://prod.danawa.com/info/?pcode=2755830&cate1=860&cate2=13735&cate3=14883&cate4=14890

왜 가격이 싼 건가 했더니 단종된 거구나. 그래서 싼거구만.

인터넷에서 9.5만원에 산 모니터다. 22인치인데 1920x1080 지원에, 베사 홀도 있어서 

코딩용으로 세로로 쓸 요량으로 샀다.

[ 이 제품 되시겠다. 사진의 미어캣은 안판다. ]

근데, 사고보니까 다른건 다 좋은데 색감이 안좋아.

무게도 가볍고 크기도 안크고 FHD 에 LED 백라이트, 응답속도 6ms 에 스피커랑 베사홀도 있고... 다 좋은데 말이지. 가장 큰 문제가, 색감이 쉣이다.

처음에 꼽으니까 엄첨 푸르딩딩해서, 설정들어가서 이리저리 바꿔 봤는데 

결국 모니터가 푸르딩딩하게 나온거다. 

아무리 색감을 조절해도, 흰색이 희게 안 나온다.

바꿀까 하다가, 그냥 포기. 어짜피 코딩용으로 쓸거라 색이 중요한 게 아니라서.

비슷한 스펙에 알파스캔이라 제이씨현 등등... 그나마 이름 알려진 브랜드가 만원 ~ 2만원 차이밖에 안난다.

즉, 14만원 정도면 LG 꺼 좋은거 사고,

12만 정도면 중견브랜드 사고

10만 이하면 듣보잡 브랜드를 사는건데...

2만원 더 주고 최소한 중견 브랜드 살 걸 그랬다.

지금까지 모니터를 새거 혹은 중고 사면서, 이렇게 색감에 문제 있었던 적도 없었고, 나는 막눈에 무난한 유저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2만원 아끼려다 제대로 배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