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봄 밤, 꽃놀이.

(주)CKBcorp., 2012. 4. 25.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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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보는 꽃도 풍류가 있구나. 좋다.



벚꽃에 달이 걸리어, 불빛이 흐드러진다. 

 

돋는 것이 있으면


지는 것이 있는 것이 자연의 이치.


택배 아저씨는 봄을 즐길 여유가 있을까?



꽃의 아름다움이야 어디에 비할까마는



새 순의 파릇파릇함도 아름답다 아니할 수 없다.


밤에 보는 꽃도 색다른 맛이 있다.


꽃구경에 풍류와 가락이 있는데, 술이 빠질수 없지.


이 동네 주민은 좋겠는걸. 


어릴 때 문방구에서 보던 돼지저금통. 그리고 골목길. 


봄은 높고 낮음을 가리지 않는다. 길거리 담벼락에도 찾아오는 봄소식.


무심한 듯 발걸음과 상관없이, 녹색으로 갈아입었다. 


나...는 설마, 골목길 덕후? -_-;;


까페가 이뻐서 찍어봄.

글씨 잘 쓴다. 멋지다.


봄은 금고마저 꽃피게 만든다.


이쪽엔 호랑이가...왠지 간지.


걷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됐구만.


쇼핑은 언제나 즐거운 것.


오고가는 흥정속에 꽃피는 싸움?



비 오기 전에 찍길 잘했어.(라고 낮에 안 본걸 위안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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