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 그 주위를 돌아봤다.
의외로 사진이 50장을 넘어서, 좀 잘라서 올려야 할 것 같다.
자. 가보자.
원래 여기 가 볼랬는데... 점심이라 문 닫았어. OTL.
그러게. -_-;;
그래서.... 그동안 좀 돌아다니려 했지. 바로 옆에 있는 성신여대로 가보자고. 큼.
오...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여대도 ROTC가 있더라구.
저...저거 보이나? 구석의 호돌이가 남자가 아니고 여자야! 게다가 치마라구! ( 당...당연한건가!! )
벽 장식? 이 인상적. 나름 간지.
나 학교다닐 때는 사법고시 합격 때나 걸렸던 건데. 요즘은 선생님 합격만 해도 걸리는구나(왠지 고딩같은..ㅡ,.ㅡ;;).
여기 학교가.. 미친듯이 높다. 정말로 고위층. 산 깎아서 만들었나 보다. 덕분에 전망은 죽인다.
어디서 봐도 아래(?) 가 내려다 보인다.
절벽이 따로 없...ㅡ,.ㅡ;;
어...파일이 섞였나 보네. 순서가.. 쨌던, 큐트한 언뉘들이 ROTC를 광고해 주신다.
게다가 왼쪽 아래!! 남자 학교라면 상상도 못할 포스터다!
학교가 워낙 높아서 그런가... 엔간한 건물이 전부 고가도로(?) 로 연결되어 있다.
맘만 먹으면 땅을 딛지 않고 건물들을 이동할 수 있다.
높고, 높고, 높다(게다가 전부 화강암! 돈 많나봐!).
웬 얼음이...정말 "산 정상" 분위기 나던걸?
여기도 어김없이 다리.
토템처럼 세워놓은 걸 봤는데, 문양을 보니 별 의미 없다.
여대 근처라 그런가? 학교 근처 기숙사에 CCTV 설치.
집 세우기 전엔 화전이었나바. 그렇다면...나름 땅부자?
또 다른 특이한 이름. 설마 저 "료" 가 기숙사란 의미? ("료" 는 일본어로 기숙사란 의미다. )
성신여대는 높다.
담벼락이 쭈욱쭉~ 높다!
성경 구절인가? 아님 동성애? 모르겠다. 출판사 옆 특이한 낙서.
이건 뭘까? 찾아보긴 귀찮고 포스터는 특이하고.
뭔가 있어보이는 기숙사. 건물 걷에 돈 좀 바른 듯.
이거... 대학교 부설 유치원인줄 알았다. 쨌던 범상치 않은 벽.
전신주 많이 충돌했었나 보다. 전주 아래를 세멘으로 둘러쳐 버렸다. 왜지?
헤어진 이산가족이 만나길 기리며 세운....상봉수퍼? -_-;;;
평소같으면 신경도 안 쓸 포스터인데, 여대 앞에 있으니 묘하게 설득력이 있는 포스터다.
싸다! 싸!! ( 맛은 모름 )
성북구는 내가 알기론 가난한 동넨데... 여대가 있으니 묘하게 부자 티가 난다.
역시 여대라서? 옷 수선집 + 뜨게질 + 기타 등등 가게가 있다.
글씨 고치는 걸 실수하신 아저씨.
까페 겸 스튜디오 같다. 이뻐서 찍어 봄.
다음은 학교 앞에서, 성신여대 역 쪽으로 움직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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