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데오 거리 유람기

말만 로데오 거리지...시장이던걸? 

쨌던, 가 보자!!

"여의도" 순복음교회의 성동지점. 즉, 교회는 모두 같은게 아니란 뜻.

폰으로 찍으면 어두워서... ㅡ,.ㅡ;;

신문만 자전거를 주는 게 아니다! 휴대폰도 가입하면 자전거 줌.

참새는 방앗간을 지나칠 수 없고, 나는 천원에 세개 빵집을 지나칠 수 엄따!
 

특이하게, 리어카에 철판을 놓고 김을 구워서 판다. 

방금 빵 샀는데, 골목 나오니까 또 빵집이... ㅡ.,ㅡ;; 이리 붙어서 장사 잘 되려나? ( 결국 또 샀다 )

이제 태권도 학원은, 화려한 컬러와 큰 눈으로 만화 포스터에 지지 않는다.

어린이집인데, 둘리 데코레이션(?)이 인상적이다. 결론은 시선고정.

인천공항 못 팔아서 눈물흘리나 봐. 아님 KTX가 잘 안 팔려서?

지점 두 곳이 두 건물에 나란히 들어서 있다. 이분들은 상도의도 모르나? 영업권도 생각해 줘야 할 거 아냐?

그러게요. 주무시는 데 피곤하셨나봐요.

특이하게도, 어물전에서 물고기를 바로 떠 말리고 계셨다. 할무이 허리는 지못미. OTL

시장 한 쪽은 루미너스인데

다른 쪽은 만국기. 뭐... 지붕만 보면 시장보단 거리같기는 한데...흠...

같은 사거리의 세번째 빵집. 여긴 교회도 많고 빵집도 많다. 무려 시장안에 교회 지점 4개, 빵집 5곳 ( 망한집 1군데)

닭 한 마리 1200원? 괜찮은데!!

네번째 교회. 한국이 기독교 나라가 맞기는 맞나봐. 근데...시장 사람들은 가난해 보이는데 교회는 딥따 으리으리하네??

 나훈아 아저씨 힘드신가봐. 불경기는 역시 업황을 가리지 않고 나훈아 아저씨를... ㅡ.,ㅡ;;

다이소에 비교도 안될 동네표 천원샾. 내부도 널찍하다.( 글고 생각보다 1000원 넘는 물건 많다. ㅡ.,ㅡ; )

무쉰... 닭강정 가게가 마주보고 있냐? 서로 장사 잘 되나??

... 숙녀복 잘 안 되셨나봐요. 닭강정은 잘팔리세요? @_@

특이한 계급제 미장원. 3년 경력은 노랑, 5년 경력은 빨강, 10년(!) 경력은 흰색 갑옷을 장착한다.

K1 선수 이름이 아니라... 분식가게. 옆집 보배곱창과는 대비되게도 가게뿐 아니라 건물 벽도 깨끗하다.

대한민국 무한경쟁의 희생양. FTA 시작하면 더 심해지겠지??

아이디어 벽. 용두역 전철 벽이다. 땅에 심을 공간이 없다면 공중에 풀을 심으면 된다.

또 교회. 전부 5개군. 

... 미디엄이 아니라 라지를, 5000원에 팔아서 남을까?

봄의 끝자락!!( 이라 쓰고 "발악" 이라 읽자 )

정말 이런 이름을 짓기도 하는구나. ( 근데 멋져!! )

씨티폰!! 아는 사람은 아는 그거!!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차이가 눈에 보인다. 로데오 거리 쪽은 개발이 안 된듯. 건너편은 깨끗한 새(?)건물들이 많다.

우와! 서울에서 우거지탕이 4000원!!!

뭐지? 이 간판 왜 있는거여?

잠자리표는 역시 지우개인데... 음...

엥? 뭔놈의 갈비집이 이렇게나 커?! 운영은 되나??

라고 생각했더니, 갈비집 간판은 훼이크.

여기는 DMZ나 휴전선이 아닙니다. 마장동임.

개천 근처에 갈대로 미로를 만들어 놨다. 얼라들 놓기 좋게. 아이디어 좋네.

간판이 무지 깨끗. 청개천이나 세운상가 쪽 분위기와는 다르다.

보니, 마장동 쪽은 전체적으로 간판 정리를 한 듯. 근데 깨끗해서 보기 훨 좋다.

오늘 나들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