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앞마당 나들이 2/2

음... 액자 프레임은 별로네? 쨌던 " 성신여대 앞마당 나들이 1/1 " 에서 이어짐.

여대 앞이라서 그런지, 떡볶이 체인점도 할머니가 나오시는 게 아니라, 젊은 언뉘가 나오신다.(근데 모델분 누구신거여?)

성신여대 근처는 참 이쁜 까페가 많다. 확실히 여대 앞이라 그런지 옷가게, 신발가게, 화장품집, 까페가 많다. 심지어 분식집도 까페처럼 되어있다. ( 맛....은 모른다. 들어가 보지 않았어. )

"옷가게" 라고 써 있어서 옷가게인줄 알았더니

옷가게 컨셉의 레스토랑.

괜시리 집배원 아저씨가 고마워짐. 

.... "력셔리" 란 단어랑 "도매" 랑 "10~20만원대" 라는 단어가 어울릴 수가 있는 거야? @_@

빵집인 줄 알고 가까이 가 보니, 구두가게. 가게 디자인 이쁘다.( 구두가 맛난지는 잘 모르겠다. 난 구두 안먹음. )

이쁜 가게. 레스토랑이겠지?

성신여대 쪽은 대충 이렇다네.

성신여대 역~ 성신여대 입구까지 가게들은 화려하지만, 한 골목만 들어와 보면 이런 집들이 늘어서 있다.

그러게. 

흠.

대학로 공연 홍보스텝 포스터는 담배꽁초 버리지 않는 담벼락 위에서 홍보가 더 잘될까?

꺾어진 골목 안으로 들어간 대신, 이 비싼 동네에서 4000원으로 밥을 먹을 수 있다.

골목에 있는 또 다른 수선집. 여대라서일까? 명품 의류 수선 집이다.

속옷 파는 집. 남자속옷 쪽이 아니라 들어가 보지는 못...했는데, 마네킹은 이쁘다.

무쉰... 노래방 술집 도우미랑 미용센터 간판이 같이 붙어있지? 경쟁업체? 협력업체?

놀랍게도 시장이 있다.

현대화 되어 있어, 깨끗하고 넓찍하다. 집값만 낮으면 이 동네도 나름 괜찮을듯.

"계룡산 장군신 천하도령" 이랑, "사주까페 예랑" 중, 뭐가 손님 더 몰릴 지는 명약관화.

드뎌 목적지!!

열었다 !!

내부. 빨갱이닷!!!

배색이 이쁘다.

"빨강 머리 앤" 느낌? @_@

화...화장실에 낙서판이! -_-;; 작은 볼일 보면서는 못 쓰겠지? @_@

그냥. 이쁘게 찍고 싶었어. ㅋ

전설상의 동물과 같이 간 게 아니므로, 음식 사진 따위는 없다.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