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폴라 익스프레스 The Polar Express

(주)CKBcorp., 2011. 12. 12. 13:54
반응형

줄거리 : 싼타는 있어! 진짜루!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39108

포스터를 두 장 붙인 까닭은, 두 번째 장이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설명해 주기 때문이다. 



폴라 익스프레스는, 소니에서 만든 파이널 환타지와 비교되었던 영화로 기억된다. 
파이널 환타지는 , 쥬라기 공원에서 처음 디지털 배우( 공룡 / 인간 ) 가 나온 이후, CG 상업 주연 영화의 가능성을 실제로 실현시킨 첫 주연 영화로 알고 있다(아니면 어쩌지? ㄷㄷㄷ ).




포스터를 보면 알겠지만, 지금이야 CG로 만든 영화도 일반 영화 못지않게 자연스럽고 멋지고 극적인 요소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파이널 환타지 이전의 CG영화는, "영화의 보조 수단" 일 뿐이고, 효과도 자연스럽다고 생각하기는 어려웠다.
쉽게 말해, "딱딱한 막대기들이 부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것" 이라는 이미지였다. 
그런데 이러한 이미지를 한방에 날려버린 영화가 바로 파이널 환타지였다. ( 이거 리뷰해야 하나? 넘 옛날에 본 거라서... -_-;; )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2949



그런데, CG배우를 만들 때 주의해야 할 점 하나는, "너무나 사실적으로" 만들면 안된다는 거다.
지금은 이 문제가 많이 해결되었는데, 초반 CG 기술이 발전했을 때, CG가 너무 사실적이 되면 인간은 오히려 그것을 부자연스럽게 느낀다는 것을 몰랐다. 

폴라 익스프레스도 마찬가지인데... 인간을 너무 상세하게 묘사한다. 
음....이게 왜 단점이냐고?

여자 주인공이 안이뻐어~~~~!!!

( OTL... )

노래부르는 거 보면 무섭... ㅡ,.ㅡ;;


( ... 눈을 감고 듣도록 하자. 눈 뜨면 무서워진다. )
 

( 윗 화면의 또다른 버전(?). Hollie Steel 이란 사람이 부른 버전의 "When christmas come to town". 갠적으론 이게 더 좋다.)

내용은 재밌다. 
보통같으면 "싼타가 어쩌구 저쩌구~ 엘프들이 어쩌구 저쩌구~ 선물배달이 어쩌구저쩌구~" 하는 뻔한 얘기를 만들었을 텐데, 이건 그게 아니라, "산타를 만나러 가기까지의 이야기" 가 주가 된다. 그리고, 기존 산타전설에는 존재하지 않던 "산타를 만나러 가는 기차" 이야기, "차장" ( 999 철도? ) 을 등장시킨다. 
그덕에 흔한 산타모험이야기와는 약간 다르고, 액숀도 좋다. 볼만하다.
만일 극장에서 봤었다면, 좀 더 잼났었을 듯 하다.

(기차로 드래프트 - "전차로 D" 의 원조격)

( 북극철도 999 )


( 차장과 철이 주인공(이름모름) )


( 북극철도 999 )


이건 좀 별개인데, 영화 끝나고 스텝롤을 보면, 톰 행크스가 되게 여려 역을 연기한 걸 알 수 있다.
기억은 안나는데, 차장 말고도 산타, 주인공 부모( 남자 ), 기타 등등?
아! 그리고!  "HOT! HOT! HOT! Hot Chocolate!" 노래좋다! 중독성 있다! 


( HOT! HOT! HOT! Hot Chocolate! )


한줄평 : 잼남!



반응형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Earthing.  (0) 2011.12.17
Beginners.2010  (0) 2011.12.16
제브라맨 2 ZebraMan 2  (0) 2011.12.03
하얀 정글 White Jungle. 2011  (0) 2011.12.03
인류 이후 Lift After People  (0) 2011.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