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HellBoy.Animated 1/3

(주)CKBcorp., 2012. 7. 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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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왜 한 화면에 두 장이 안나오는 거냐! ]


http://en.wikipedia.org/wiki/Hellboy:_Sword_of_Storms 
http://en.wikipedia.org/wiki/Hellboy:_Blood_and_Iron 


이런 영화가 있었는지도 몰랐었는데, 우연히 보게 되었다. 2006, 2007년 작이지만... 년도가 그리 중요하지는 않으리라 생각한다. 아이언맨이나 울버린처럼 동양이 리메이크 한 작품이 아니라 서양에서 만든 작품이라서, 소위 이야기하는 양빨(?) 난다. 간결하고 시원한 그림체.


에피소드야 원작을 거의 모르니, 원래 있는 에피소드를 만든 건지 새로 에피소드를 만든 건지는 전혀 모른다. 근데 아마 새 에피소드 넣지 않았을까? 보통 새로 작화하면, 이벤트 새로 넣잖아?

내용이나 줄거리는 두 편 다 나쁘지 않았다. 저렇게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도 평타 찍는 줄거리를 만들어내는 게 서양 애니메이션 업계의 힘이 아닐까? 저렇게 만들기도 결코 쉬운 게 아닌데 말야.

두 편의 제목은 " SWORD OF STORM " 과 "BLOOD & IRON" 이다. 

간략하게 줄거리를 이야기하면, 일본 편은
어떤 학자가 봉인된 스크롤을 주웠는데, 이게 일본 스크롤이라, 뜯어보니 이야기가 쓰여 있었다. 헌데 그 이야기 자체가 귀신을 봉인한 거였고, 이야기를 읽은 학자는 귀신이 몸을 지배해서 봉인을 풀려하고, 헬보이가 그걸 막는 거. 헌데 막는다는 게... 스크롤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서 이야기에서 막는거임.
다른 한 편의 줄거리는 뱀파이어 이야기인데... 헬보이를 주어와서 키운 박사가 젊었을 때 날라다니던 이야기다. 박사의 뱀파이어 때려잡던 과거 이야기.

일본 배경의 스토리는 여행기의 형식을 띄고 있었는데, 이게 왜인지 몰라도 꽤 맘에 들었다. 이전이라면 그냥 보고 지나쳤을 지도 모르는데, 글을 쓰다 보니 이야기들을 매끄럽게 연결하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래서 큰 이야기의 흐름 속에 옴니버스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걸 좋게 본 거 아닐까? 아님 양키들이 나름 동양풍으로 이야기 만든 걸 신선하다 생각했을지도 모르지.
그리고 보통 이런 류의 이야기들은 "깨고나면 꿈" 형식이 많은데, 나름 괜춘한 이야기 마무리를 했다는 게 좋다.

다른 하나의 이야기는 뱀파이어 이야기다. 이것도 나쁘지 않았다. 요즈음의 뱀파이어나 괴물(좀비 포함) 이야기들은 사도(-_-)...라고 해야하나? 너무 설정에서 벗어나 있어서 좀 식상한 경우가 많았는데, 이건 설정에 충실한 뱀파이어 이야기를 보여준다(심지어 마늘도 쓴다). 
그리고 뱀파이어에 대해 이야기할 때 가장 중요한 것! 바로 "뱀파이어의 압도적인 힘""희생자가 희생될 때 까지의 긴장감" 이 상당히 잘 서술되어 있다.

오히려 이 경우는 영화보다, 간결하고 짧은 만화영화가 이려한 임펙트를 주기는 더 쉬운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두 편 모두 여러 이야기를 넣어서( 모두 다중 이야기 구조임 ) 상영시간이 길 법도 한데, 생각보다 길지는 않다. (모두 70분을 조금 넘는다.) 하지만 볼 때 지루하다거나 짧다거나 하는 느낌은 없고, 시간배분을 적절하게 잘 한 듯 하다.

자세한 줄거리는 이미지로 대신한다....라지만, 이미지가 너무 긴 것도 문제로구만(  height 가 40000 을 넘어가니, 화면에 안나옴. ㅡ.,ㅡ; ) 고로, 이미지를 나누어 업로드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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