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서 일하는 직장? 창조적으로 즐기는 일터?

(주)CKBcorp., 2015. 3. 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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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개소리엔 몽둥이가 약이다.



직장을 구하는 인간들 중에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1. 돈 받고 일하면서

2. 자신이 즐겁게 대우받길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 ( 보통 사회 초년생이 이런소리 하더라. )


구글은 모두 즐기면서 일한다고?

벨브는 일터와 놀이터가 따로 없다고?

즐기면서 일하면 일과 놀이가 구별안된다고?


뭐야. 호구인증이냐? 무뇌자랑이냐? 그런걸 믿어?

대동강 물 판다고 하면 그건 안믿냐?





생각해봐라. 

너님이 물건 사고 돈 내잖아?

아이템 현질하고 돈 내지?

술마시고 돈 내고 새 폰 사고 돈 내지?


다 너 좋자고 하는 거잖아? 

그러니 대가로 돈을 내는 거지.


기본적으로 남의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오려면, 

1. 내가 그 사람을 기쁘게 해 주거나, 

2. 내가 그 사람의 수고로움(번거로움) 을 덜어주어야

한다. 그게 등가교환 아니겠냐?





근데, 사장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오면서, 너님이 즐거워지기까지 하려고?

식당에서 음식 먹으면서 돈 내는 게 아니라 돈까지 받으려고 하면, 과연 사람들이 어찌 볼까? 





그런데, 왜 직장에서는 일하면서 즐거우려고 하냐?




그럼, 신문이나 다큐멘터리에서 나오는 건 뭐냐고? 구글은 사내 복지가 잘 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퇴근도 안하고 회사에서 논다고?

너는 진짜사나이 보고 TV속의 군대가 진짜 군대 모습인 줄 알겠다?


기본적으로, 내가 돈 낼때의 "즐거움" 과, 일할 때 즐겁다고 이야기하는 "즐거움"은, 같은 게 아니다.

예를 들어, 내가 돈 낼때의 "즐거움"이 100%의 즐거움이라면,

일하면서 즐겁다고 하는 "즐거움"은, [즐거움 10% + 괴로움지겨움짜증절망분노자식걱정월세집세카드값보험료경조사비90%] 정도 된다.

그 참새 눈꼽 반 만 한 즐거움을 즐거움이라고 표현하는 거야. 

물론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무쉰... 남의 돈 받으려고 일 하는데 100% 즐겁다는 건 개소리밖에 안된다. 믿는놈도 호구인증 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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