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내 일을 대신 해주지 않을 때, 가장 빠른 해결책은 그 일을 해치워 버리는 것.

(주)CKBcorp., 2015. 4. 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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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하게 되면, 돈이 벌리는 시스템을 완성해 놓기 전까지는, 기본적으로 모든 일을 자기자신이 전부 처리해 내어야 한다.


안타깝지만, 믿을만한 동업자가 없는 이상, 모든 일은 자기 자신이 한다. 왜냐면 직원이 일을 하다 빵꾸내면 직원 탓을 하지만, (책임전가 가능) 사장이 일하다 빵꾸내면 다른 사람 탓을 못 하기 때문. ( 물론 사장은 무조건 직원 탓을 하지만, 그렇다고 자기 잘못을 모르는 건 아니다. 사장이 자기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그 사업은 정말 망한거임. )


그런데, 사장도 인간인지라, 더이상 일을 하기가 싫어질 때가 있다.


그런데, 이때 정신줄을 놓아버리면, 사업이 진행되지 않는다.


아무리 힘들어도, 그 일을 처리해 버리는 것이, 괴로움의 전체 량이 적어진다. 


이 경우에는, "자신의 일을 즐겁게" 한다는 생각을 가지면 안되고, 


"이 일을 최대한 빨리 끝내겠다" 는 속도전의 개념으로 진행해야 한다.


일정을 늘이면 늘일수록, 단위시간당 일처리 량이 적어진다.( = 비효율적이 된다. )


어떤 느낌이냐면, 숨 참고 운동할 때, 처음에는 한 번 들숨에 2분이 가능하지만, 두번째는 한번 들숨에 1분밖에 못참는 것과 같은 느낌( 세번째라면, 30초? )


이것저것 일하지도 말고, 집중적으로 그 일을 끝내는 게 가장 효율적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덜 괴롭다.



[ 적절한 짤이 없다. ]



하지만, 물론 현실은 녹록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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