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BLOOD 에 나왔던 이야기 같은데, 거기서 "시체 처리의 어려움" 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이 있다.그때는 별로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는데, 막상 뭘 좀 구상해 보려 하니, 이게 보통 골치아픈 문제가 아니다. 우발적인 범죄의 경우는 얼마든지 상황을 만들어 낼 수가 있다. 말 그대로 "우발적인" 거라서, 열받게만 만들면 되니까. ( 세상 사는데 열 받지 않는 경우가 얼마나 있겠나 말이지. ) 헌데, 이야기를 진행하려면, 그... 발생된 "시체" 가, 탄로나면 안되잖아? 그래야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으니까.그런데, 현대사회에서, 그리고 도시에서, 시체를 처리하기가 정말 쉽지 않다는 이야기다. 일단, 현대사회의 강점은.... "보는 눈이 많다!!" 말 그대로 인구도 많고, 곳곳에 감시 카메라도 많이 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