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 The Midnight Meat Train.2008

(주)CKBcorp., 2012. 1. 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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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고기열차" 의 고기는 fresh meat 임. 


음... 이건 곰티비 통해서 보게 된 거다.
옛날, 아주 먼 옛날, 어떤 영화가 있었더랜다.
그 영화는, "고기열차" 라고 하더란다.
피떡칠이 난무한단다.
떡이 되도록 두들겨 댄단다.
것도, 멀쩡히 양복 입고 말이다.

그 영화 이름이,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 이란다.


내가 아는 영화 내용은 여기까지였다.
이러저러한 여러가지 평론이 나왔지만, 그때는 굳이 볼 생각이 있었던 건 아니었다.
내가 공포물이나 고어물에 흥미가 없는 건 아닌데, 징그러운( 예를 들어 기니어피그 같은.. ) 걸 좋아하는 게 아니라 기발한 설정( "머신 걸"이나, "동경잔혹경찰" 등 )등을 재미있어 해서, 아무래도 내 취향은 아닌 듯 해서 그리 관심을 가지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이 영화가 눈에 띄게 되어서 봤는데... 

아...뭐라고 해야 되지? 
그냥. 영화?
잔인한 거 좋아하는 사람은 재미있을 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두부 터지고 순대 나오고 케챺 튀고 그런걸 아주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액션 신은 재미있다. 격투 신도 재밋고, 쫒는 스릴도 재밌다.
그런데, 나는 하드고어 팬이 아니다.

그게 영화를 재미없게 본 원인일 거다.


잡설을 좀 늘어놓으면, 

1. 감독이 기타무라 류헤이 라는데, 천재라는군... 자세한 건 요기.
2. 사람죽이는 남자( 비니 존스 ) 가 어서 좀 본 듯...해서 찾아보니... 전혀 모르겠다.
근데 남자배우 덩치가 엄청 커서 찾아보니, 무려 전미 럭비 프로선수! 키는 의외로 작아서(?) 183Cm 밖에 안 되는데, 영화에서는 엄청 크게 보인다. 
덩치가 커서 그런 걸까?
3. 남자주연은  브래들리 쿠퍼씨라는데, 이 분 Limitless 에서도 나온다. 
즉, 이 영화는 Limitless 를 보고 나서 감상평을 적으며 틀어논 곰티비의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을 보고 다시 감상평을 적는것. 
4. "버수스 Versus" 도 봐봐야겠다. 기타무라 류헤이씨가 감독했단다. 
5. "기니어피그" 찾아보다가 알게 된 건데... "전투소녀:피의 철가면 전설" 은 또 뭐야? 
6. 포스터가 거의 "범인은 절름발이다!!" 수준. 무쉰 스포일러를 다 터트리냐?

( 스포일러 방출을 통한 노이즈 마케팅? 그럴리가!! ) 

영화 내용은, 이렇다.

( 보이지 않는 위험... 일 거 같지만, 사실은 격투영화? )

( 얌전한 고양이는 정육점에 먼저 올라가는 법 )

( 몰카는 범죄지롱. )

( 작업장 입장. )

( 작업 전엔 복장을 단정히. )

( 작업중 이정도 케챱은 기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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