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게 돈 카테고리에 있냐면,
사업 하면 좌절중이거나, 미래를 생각하면 우울한 경우가 너무나 많거든.
생각해봐. 쉬는날 없이 365일 일하는데 수입도 없고 이런 기분을 누구도 알아주지 않고, 도와주는 사람 하나 없고 모두가 적으로 보인다면, 그 상태에서 기분 좋은 게 이상하겠지.
근데말이지. 그때마다 좌절하면 사업 못 한다.
이상하지? 기묘하기도 하지. 근데 그게 현실이야.
어쨌던, 좌절했을 때, 우울할 때, 우울하고 싶을때.
어찌하면 될까?
만화 같은거 보면, 가끔 약 취한 것 처럼 이상하게 항상 업 되어 있는 캐릭터 있지?
[악. 너무 크다. ]
그거아냐? 육체는 뇌의 지배를 받지만, 뇌는 육체의 지배를 받는다.
[ 적절한 짤이 없다. ]
육체는 단순한 뇌의 그릇이 아니다. 육체 또한 뇌에 영향을 미친다. 단적인 증거로, 팔다리가 잘리거나 시각 청각 촉각을 잃게 되면, 뇌 구조가 물리적으로 바뀌고 정보 처리 방법이 변한다.
그러므로, 내가 의식적으로 웃고, 기분 좋을 때의 행동을 인위적으로 취한다면( = 이 때 현재 자신의 기분이 좋고 나쁘고는 전혀 상관없다. ) , 우울증이나 좌절의 상당부분을 조절하고, 극복할 수 있다. ( 약물보다 훨씬 도움이 된다. )
이건 아주 간단한 실험으로도 증명할 수 있는데, 당장 거울 앞에 서서 웃는 얼굴을 만들어보면, 자기 자신의 웃는 얼굴을 보는 것 만으로 기분이 변한다.
이 때, 웃음을 기묘하거나 인위적으로 짓지 말고, 자신이 연기를 한다고 생각하고 최대한 자신이 기쁘거나 즐거울 때 ( 예를 들면 개콘 볼 때? ) 의 표정을 상상하고 추측해서 그대로 하려고 하면, 그 순간부터 기분이 좋아 질 거다.
[ 적절한 예. ]
그러므로,
당신이 좌절하고 있다면
당신이 우울해 있다면
그 상황에 자신을 계속 놓아두지 말아라.
인위적으로 웃고, 인위적으로 기분 좋아져라.
그럼, 나머지 할 일을 다시 할 용기가 나게 된다.
참고로, 이 방법을 사용했던 누구누구 씨는, 결국 천조국 황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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