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려면, 작은 일에 충실해야 한다.

(주)CKBcorp., 2015. 6. 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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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좀 논란이 있을 수 있는데, 어쩔수 없다.


제목 그대로, 성공하려면 작은 일에 충실해야 한다. 말 그대로다.


근데, 군자는 대로행 君子大路行 "큰일꾼 큰사람" 신라면 이라는 유언비어가 있지 않은가?( 실제로 논어論語 에는 이런 말 없다. )  너님같은 큰 사람이 회사업무나 마감같은 작은 일들을 신경쓰면, 어찌 큰 일을 할 수 있단 말인가?

대통령도 자기가 일 안 하잖아? 일 잘하는 사람 찾아서 시키지.

회사 사장도 마찬가지지. 사장은 미래 설계하고 사람 만나는 게 일이고, 실제 업무는 모다 아랫사람들이 하니까.


그러니까, 작은 일에 충실하면, 작은 사람밖에 안되지 않을까?


라고 너님이 생각한다면, 그건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우선 기억해야 할 게, 너님은 대통령이나 회사 사장이 아니다. 그지? ( 회사 사장이라면 이 블로그를 보고 시간 낭비 할 리가 없으니까. )

그렇다면, 일단 맡은 바 일을 다 하지 않으면, 너님은 사장이 될 기회를 얻을 수 없다. 진급할 수 없으니까.


만일 너님이 사업을 한다면, 장사를 한다면,

기본이 되는 작은 일들을 완벽하게 해 놓지 않는다면 ( = 거의 자동화 수준 ), 큰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잡을 수 없다. 왜냐하면 큰 기회가 왔을 때 작은 일을 처리하느라, 큰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큰 일을 우선 해라. 작은일은 알아서 처리된다." 라고 이야기하는데, 이 말은 "큰 일을 하고, 작은 일은 안 해도 됨" 이 아니다.

"큰 일도 해야 되고 작은 일도 해야 되는데, 큰 일 먼저 하면 작은 일이 처리하기 쉬워진다." 는 거지, "처리하기 쉬우니 작은일은 안해도 된다" 가 아니다.


화장실에서 똥 눌 때 "나는 똥만 누고 오줌 안 눠야지" 하면, 가능하냐? 아니잖아? 

다 해야 되는데, 큰 거 먼저 하면 작은게 쉬워진다는 뜻임.



그런데, 월급받는 직장인이 아닌, 사업을 하는 경우에는, "큰 일을 먼저 한다" 를 내가 맘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큰 일을 할 수 있는 기회" 가 지 멋대로 왔다 가기 때문에, "큰 일 먼저" 하고 싶어도, 먼저 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작은 일을 하면서 계속 기다리다가, "큰 일 기회" 가 오면, 냅다 해 버리는 거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작은 일을 완벽하게 처리해 놔서, "큰 일 기회" 가 오면, 작은 일 때문에 걸리지 않도록 해 놓는다는 느낌이다.

즉, 작은 일을 해결해 놓지 않으면, 대부분( = 거의 절대로 ) 큰 일을 처리할 수 없다.


이걸 오해해서, "나님은 큰 일을 할 인재이니까 작은 일 따위는 안해" 라고 한다면,

너님은 영원히 일을 안 하게 될 거다.( = 취업불가, 창업망조 라고 읽어도 된다. )


끝.



[ 이거 정담임. 원래 이렇게 돌아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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