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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한 로비스트의 아름다운 삶.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63114
영화를 왜 영화관에서 봐야 하는지 일깨워주는 영화.
배우들의 연기력 등등이야 두말 하면 잔소리니, 넘어가자.
나는 한 때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게 취미였는데, ( 한 6개월정도 매주 주말이면, 토/일 2편씩 조조영화를 봤다. 지금은 귀찮아서 잘 안 감. )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재미를 결정적으로 알게 해 준 영화가 바로 " 8인:최후의 결사단 " 이었다.
( 참 재밋게 본 영화. 견자단 흉아가 주인공이 아니라서 깜놀. )
내가 "8인: 최후의 결사단" 을 그냥 집에서 모니터로 봤다면, 그냥 흔한 액션물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런데, 이걸 영화관에서 본 덕분에, 단순한 액션 역화 뿐 만이 아니라, 견자단씨가
( 본 화면은 영화와 관계없음. )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면, 재미가 다르다.
그런데... "범죄와의 전쟁" 도, 이 재미를 추출해 주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뭐라고 딱 꼬집어서 말은 못하겠는데, 배우들의 연기가 살아있는게 눈에 보인다고나 할까? 영화 보는 동안 내내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헐리웃 같은 액션도 없고, 대규모 폭파 씬도, 화려한 CG도, 거대한 세트도 없지만, 배우들의 연기는 이 모든 것을 능가하고 내 두 눈을 스크린에 잡아 매어 두는 흡입력이 있었다.
그런데, 그러한 흡입력을 만일 집에서 티비로 봤다면....글쎄, 왠지 감동이 덜 할 거 같아. 이전에 주라기공원을 17인치 티비에서 모노 사운드로 보는 것처럼.
예를 들면, 나 이거 보고 나서 친구랑 ( 친구가 영화 보여줌. ㅋ ) 같이 짜장면집 가서 탕슉 + 소주 했는데( 영화 본 사람은 뭔 소린지 이해할 것), 과연 티비 보고서도 이런 감동을 느꼈을까?
아니라고 본다.
닥치고 영화관 GG. 간판 내려가기 전에 언능 영화관 가서 보자.
영화 스틸 컷.... 도 필요없고, 광고랑 포스터가 워낙 잘 만들어져서, 그걸로 스틸 컷을 대신한다.
( 말 그대로임. )
보너스 사진. 아래의 9명이 나온 화면에, 위의 포스터 7장에 나온 인물들이 다 나옴. 찾아보시얍!!
우연히 youtube 뒤져보다가 동영상을 몇 개 찾게 되서, 링크 건다. 멋쥠.
이 노래가 흥겨워 것이야.
원곡도 나쁘지 않다.
부산 사투리 구현의 어려움. 근데 어떤 언어던 짦은 시간에 하려면 어려운게지.
거의 전국 올로케란 뜻이 맞는구만.
결론 : 재밋다앗~~~~!!!거의 전국 올로케란 뜻이 맞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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