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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뭐야? 그거. 먹는거임?
음. 뭐. 그게.
별로, 할 말이 없다.
게임을 영화로 만든 건 많지. Street Fighter, Mortal Combat, Super Mario Brothers, DOA, Final Fantasy, Dragon Ball, DOOM, 삼국지( 아. 이건 아닌가 )
이 영화의 공통점은 뭐게?
성공한 영화는 실사가 아닌 영화 뿐이라는 것.
그럼 이 작품은?
예외는 없다. 설령 매기 큐라 하더라도.
고로, 설명도 없다.
영화 화면 갈무리를 안해서, 그냥 예고편으로 대신함.
참고로 이거 감상기는... 음... 메기 큐 + "혹시나...는 개뿔." 하는 생각?
캐릭터 재현도 없고( 마이가 주인공인데, 빨간 옆트임 드레스 따위는 입지도 않는다) 이름만 같은 양키 주인공. 딴 캐릭도 마찬가지. 게다가 줄거리도 애매하다..
길게 쓰고 싶지는 않은데 간단히 한 마디 하자면 이렇다.
사실 감독 입장에서야, 만화도 아닌 게임( 만화와 게임은 많이 다르다 ) 을 영화화 하기는 정말 쉽지 않다고 생각된다. 왜냐면 비교적 짧은 줄거리를 늘려도 팬에게 욕 듣고, 줄여도 욕 먹고, 꼬아도 욕 먹고,
싸움이나 액션은 또 어떤가? 정말 "만화" 같은 기술을 현실에서 구현해 봤자, 정밀한 합( 한자를 모르겠는데, 서로 짜고 주먹이나 무기를 교환하는 예정된 격투 순서 ) 위주인 영화에서는 적합할 리 없다. 캐릭터 또한, 신체 비율이 상당히 왜곡되어 있어서 아무리 미끈쌔끈한 언뉘들( 매기 큐 )을 넣어 놓더라도, 게임의 비율을 맞추기가 힘들다. ( 마이의 출렁이는 슴가를 재현해 줄 처자가 과연 얼마나 있을까?)
물론, 게임을 영화화 해서 성공한 것도 없지는 않다. 명작 "바이오 하자드" , "툼레이더", "페르시아의 왕자" 등등등.
근데, 이 게임들의 공통점은? 바로 스토리가 비교적 길고, 무엇보다 대전게임이 아니라는 거다.
뭐, 긴 말 할 거 없다. 관심 있는 사람은 보되,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할 수 있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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