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쓰리데이즈 (2010) The Next Three Days.

(주)CKBcorp., 2012. 5. 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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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좋은 변호사를 쓰자.


최근에 영화 리뷰를 너무너무너무 안 써서. 오랜만에 곰티비의 은총을 받았다. 

진리인 "무료영화" 태그를 클릭하니, 러셀 크로우 흉아가 반겨주고 계셨다.


쓰리 데이즈...? 이거 뭐지? 헬로우 고스트보다 재밌나? 

설마 러셀 흉아 나오셨는데 잼없을라구?

잠깐만 볼까?


그리고 133분짜리 타임머신이 작동하기 시작햇다.




줄거리는... 탈옥 영화다. 내가 맨첨에 이거 보기 망설였던 건, 드라마 중심으로 시작해서, 장르가 이런 게 아닌 줄 알았다. 

정확하게 말하면 탈옥 영화지만, 액션보다는 스릴러? 조마조마한 게 더 크다. ( 이런 걸 뭐라고 표현하는 지 모르겠다. 될 듯 말 듯한 거? )


탈옥계의 전설인 프리즌 브레이크 의 석호필 흉아와 비교할 수는 없다.

그...비교한다기보다는, 느낌이 다르다고나 할까? 



이 영화는, 부인이 감옥가서 남편이 부인 탈옥시킨다는 내용이다.

근데. 석호필 흉아의 탈옥은, 뭔가 전문가적이고 프로페셔널에 타짜 아우라가 엄청나게 풍겨오지 않냐?


헌데 이건, 초짜의 이야기다. 엄청 현실적인. 그래서 감정이입이 더 쉽게 되나 보다.


뭐, 더 써 봐야 잡설이고, 영화 내용 보자.


[ 사람들이 한국판 포스터 욕하던데, 그럴만 하더라. 영화 내용을 좀 너무 뒤튼듯. ]


[ 이 둘이면 감옥을 그냥 폭파시켜버려도 될 것 같긴 하지만... 인자하신 리암 닐슨 흉아는 탈옥 방법만 지긋이 지도해주심.]


자자. 영화 내용 더 보자고.


[이 회사... 좋은 거 많이 만드는 듯.]


[단란한 가족.]


[ 사이좋은 부부. ]


[ 귀여운 가족들. ]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들.]


[체포되는 아내.]




[현실을 보라는 변호사.]


[ 정신줄 놓는 아내. ]


[충분히 그럴만.]


[ 인자하신 리암 닐슨 흉아. 교도관들을 모두 황천 보낼 수 있었지만, 감옥만 넘어주는 자비를 베풀어주심. ]








[주옥같은 말씀들이다. 적어라.]


[ 순순히 내어 놓는다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 '돈 모으라며 ㅆㅂㄹㅁ'  ]


더 이상은 쓰면 영화보는 재미가 떨어진다. 시간될때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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