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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리얼 액션이 뭔지 알고 싶으면, 이걸 봐라.
글을 쓰면서, 어느새인가 영화감상평 신경을 안 쓰고 영화를 볼 수 없게 되어 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이번엔 영화 내용 따위는 제끼고, 손 가는 대로 쓰자.
곰티비에 진혜림씨가 떴는데, 무료영화라는 거다.
.... 진혜림씨가 뜬 무료영화? 화면이 본 적 없는데?
.... 판빙빙 씨를 진혜림 씨로 잘못 본 거임.
그래서 도화선을 다시 한 번 보게 되었다.
근데.....다시 봐도 재밌다. ㅡ,.ㅡ;;;
내가 다시 보는 영화들이 있다. 일부러 본다기 보다...눈에 띄이면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지 못하는 거( 예를 들면 티비 재방송 등 ).
그동안 잊고 있었는데, 이 영화도 그 중 한 작품이 될 듯 하다.
언제나 그렇듯이, 잡담 나부랭이를 줄줄줄 늘어놔 보자.
1. 이 영화는 여러가지 특징이 있는데, "살파랑"과 더불어 견자단 씨의 이름을 세계에 드높인 작품 되시겠다.
2. 견자단씨도, "대기만성" 이라는 이름이 딱 들어맞는 배우. 40 넘어서야 빚을 보기 시작하시더니, 미친 퀄리티의 작품들을 쏟아내시는 분.
견자단씨 이야기 하려는 거 아니니까 넘어가고. 영화 이야기를 좀 더 해 보자.
3. 이 영화의 액션들은...정말 뭐 하나 버릴 게 없다. 봐도 봐도 멋지기만 하다. 만일 이 영화를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영화 중간의 막내와 싸우는 장면에서 한 번 놀라고, 마지막에 둘째와 싸우는 장면에서는 더욱 깜짝 놀랄거다.
4. 좋은 "액션" 영화란 건 무얼까?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고, 보는 관점들이 다를 거지만, 무엇보다 큰 것은
"보는 사람을 흥분시키는 것인가"
일 것이다.
액션이 진짜같고, 화려하고, 이런 거는 그 다음이라는 거다. ( 줄거리 이야기가 아니다. )
멋진 로맨스를 보면 감동하지 않는가?
훌륭한 전쟁 영화를 보면 눈물이 흐르지 않는가?
"도화선" 의 멋진 액션을 보고 있노라면,
당신도 모르게 흥분하고,
당신도 모르게 분노하고,
당신도 모르게 몸을 움직이게 될 거다.
5. 계속 이어지는 이야기이지만, "도화선" 출연자들의 액션 연기력이란...정말 엄청나고 뛰어나다.
상황과 감정에 엄청나게 몰입하게 된다.
빠져든다.
6. 어? 왜지? 견자단씨 필모그래피에 "도화선" 이 없네? 어찌 된 거지? @_@
결론 : 봐라.
두번 봐라.
PS: 이런 건.... 스틸 컷을 잡아도 의미가 없을 거이다. 그지? 움직이는 영상이 아니면 소용이 없어. 아무리 음식을 먹지 않고 맛을 설명하려 해도, 과연 할 수 있을 것인가? 없겠지? 그럴 거야.....
근데, 영상 없는 것도 심심하잖아? 올릴 건 올려 보자.
언제나처럼 출처는 다음넷 + 인터넷.
[ 한국판 포스터인데, 그게 좀...이미지가 아햏햏하다. 영화 느낌이랑 조금은 다르다. 이거 보면 엄청 마초 영화처럼 보이는데, 액션이 많을 뿐 감정이 굉장히 잘 살아 있고, 감정 연기도 잘 살아 있는 영화다.]
[ 그냥, 영화 보시길. 정지사진의 감동과는 차원이 다르다. ]
[ 드래곤 스플렉스가 이렇게 완벽하고 깔끔하게 들어갈 수 있다는 거에 놀래 버릴 거다. ]
[ 액션! 액션! 액션! ]
[ 판빙빙씨. 어쩌니 저쩌니 해도, 연기 잘 하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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