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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는 전두엽 활동을 억제

어...갑자기 생각나서 쓴다. ( 새해 첫 글을 영화 리뷰로 안 하다니!! ) "다음주에 보기로 했는데" 조성민 지인들 패닉 일단 고인의 명복을 빌자.그리고...이 글은, 그냥 내 소설인데, 혹시 조성민씨는 수면제를 복용한 거 아닐까? 음. 뭔소리냐면, 수면제에는 논리적 생각을 약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게 제목에 쓴 것 처럼 전두엽 활동을 억제하는 건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는데, 쉽게말하면 수면제 복용 상태에서는 논리적 판단능력이 떨어진다는 거지.그런데, 문제는 수면제 복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어떠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잠을 못 이루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스 만땅 상태일 경우가 많다는 거다.그럼, 평소에는 이성으로 억제하고 있던 생각들을, 수면제를 복용하는 순간 제어장치 역..

나날 2013.01.06

"솔직히" 는 면죄부나 만능이나 절대기준이나 옳은 게 아니다.

솔직히 그렇다. "솔직히"라는 낱말은 전능全能All Mighty 이 아니다.나는 글을 쓸 때 "까놓고 말해서" 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는 "나의 생각을 숨김없이 이야기한다" 라는 의미를 나타내려는 의도이지, "평소에 하지 못하는 걷과 속이 다른 말을 돌직구로 날릴 것이니, 이것이 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라." 라는 의미가 아니란 뜻이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남자가 쓰는 "솔직히" 라는 낱말과 여자가 쓰는 "솔직히" 라는 낱말은 말하는 이의 의도가 다른 듯 하다. 그러니까, 남자가 "솔직히" 라는 표현을 쓰면, 그건 "오해를 없게 하기 위해 이야기하자면" 이란 뜻이 많지만, 여자가 "솔직히" 라는 표현을 쓰면 "너와내가가식따위던져버리고하고싶은말을하자. 내가먼저가식따위던져버렸으니 내 생각에 동조하거라(혹..

나날 2012.11.30

JP기사 - 직업인으로써 AV배우란

JP기사 - 직업인으로써 AV배우란 흠. 그렇다는군. 이전에 돌아다니는 글 중에, 일본 AV 업계에서 일했다는 사람의 글을 번역한 걸 봤는데, 그 내용과는 조금 다르구만.그때의 글 내용은 - 배우 관점이 아닌, 남자 촬영 보조 관점에서 써서 그런지 몰라도 - 주로...뭐랄까? "상상하는 AV 와 실제 촬영 현장의 온도차" 에 관한 내용이 많았다. 예를 들면 1. 남자 배우가 사정을 빨리 하면, 감독이나 현장 스텝에게 얻어 터진다.2. 남자 배우의 출연료는 한자리수 ~ 10만엔 수준 ( ... 전설의 골든 핑거 아저씨라면 다르겠지만 ) 3. 여배우는 촬영 들어갈때, 약( 마약? 최음제? ) 하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4. 편집을 위해 몇시간씩 AV 테잎을 보기 때문에, 무감각. 등등등. 근데 내가 본 글이..

TED 등등 2012.11.28

자영업 관점에서의 택시.

엊그제 택시를 탔다. 나는 대부분 택시타면 앞좌석에 앉아 기사분과 이야기를 하는데, 이분은 택시 하신 지 얼마 안 되는 분인듯. 나이도 그리 많지 않았다. 처음엔 나이가 젊어서, 회사 택시 ( 택시는 개인택시(쉽게말해 자영업)와 회사택시(종업원)가 있다.) 를 타는 분인줄 알았다. 근데 개인택시라고 하셔서 , 능력 좋다고 말씀드리니 면허를 샀다고 하신다.현재 택시는, 시 정책에 의해 운행 가능 대수를 줄여가는 추세이며( 이렇게 된 지 꽤 됐다.) 그로인해 새 택시 면허는 발급이 되지 않는다. 옛날(80년대까지) 에는 법인택시( =회사택시 )를 6년~10년( 처음엔 6년이었다가, 마지막엔 10년으로 늘었다.) 타면 개인택시 면허가 발급이 되었는데, 이제는 그마져도 없어져서, 만일 새로 택시를 하려는 사람이..

2012.11.24

내가 쇼핑몰 CEO다.

[우째 큰 사진이 없네.] a.책 링크는 요기.a ... "너 쇼핑몰 할 것도 아니면서 왜 이거 읽냐?" 라고 한다면, "넌 전쟁하려고 전쟁론 읽냐?" 라고 대답해 주겠다. ( ... 적절치 못한 예인가?! ) 이 책은, 대략 다섯 명의 쇼핑몰 운영자들의 이야기를 쓴 거다.... 단어가 적절치 않아! 누가 보면 에세이집인 줄 알 거 아냐!! 그딴거 아냐!! 실용서라고!!이 책은, 현재(이 책이 발간된 시점. 2012년을 의미하는 건 아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고, 나름 업계에서 잘나간다 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이 쇼핑몰을 어찌 시작했고, 운영상의 난점을 어째 해결했는지 기술한 책이다. 무쉰 "난 이렇게 잘났다" 라는 느낌의 에세이집이나 자서전 따위가 아닌, 말그대로 실용서임. 아마 이런 류의 책이 시장에는..

2012.11.23

더 로드. The Road. 2007.

이..이게 2007년 소설이라니... !! 엄청나다. 오히려 이 책 산 내가 신기할 정도. 난 무슨 기준으로 이 책이 명작이란 걸 알고 산거지? 할인받아 산 것도 아닌 것 같은데( 평소에는 인터파크에서 5000원 이하 책들만 사모음. 근데 이건 표지에 영화 할인권이 붙어있음. ) 내용도 모르면서 이걸 뭘 보고... 하지만 대단하다.정말 대단하다. 읽기 시작하면, 정말 손을 떼기가 힘들다. 책 자체는 분량이 많은 건 아니다. 기껏 300쪽 가량. 활자가 작은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양장본이며, 판형이 B5 보다도 작아서 들고 다니면서 보기 정말로 좋음.저 짧은 300쪽 안에 이렇게 이야기를 넣을 수 있다니... 정말 감동이다. 이 책은, 그리 친절하지는 않다. 시작부터 바로 독백으로 들어가고, 심지어 1인..

2012.11.10

사용자 첨부파일

이미지 파일 확장자 종류인 bmpjpgjpeggifpngpsdpddtifpdfrawaiepssvgsvgzifffpxfrmpcxpctpicpxrscttgavdaicbvst 중에서 일반적인 사용자가 이미지 파일로 업로드 할만한 파일 확장자로 무얼 골라야 할까..... 하다가, 그냥 평범하게 bmp jpg jpeg gif png 까지만 하기로 함. 기준은 : 윈도우 그림판( mspaint.exe )에서 생성할 수 있는 파일 종류 ( TIF 도 있긴 하지만, 요즘 TIF 잘 안 쓰잖아?)

프로그램 2012.11.09

한국의 흔한 건강식품 판매 업자와의 상담.

별건 아닌데, 우연히 건강식품 영업 뛰는 사람과 이야기 할 기회가 있어서, 기록으로 남긴다.이전( 한 8년 전?) 에 한 번 아는 후배가 암웨이 매니아 ( 정확하게는 암웨이 비타민 매니아 ) 라서, 후배가 비타민 살 때 비타민 건네주러 온 암웨이 영업사원( = 영업사원이라 해도, 분명히 둘일(=투잡) 뛰는 도시노동자일게 분명한 ) 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었다. 근데 그때는 내가 암웨이 영업 할 생각도 없었고, 무엇보다 암웨이 본사의 물류지원이 형편없어서 ( 물건 공급을 택배로 받아 건네주는 게 아니라, 본인이 자동차로 떼 와서 고객에게 전달한다고 함 ) 듣다 말았다. 근데, 최근에 우연찮게 비스무리한 다른 건강식품 판매 업체의 이야기를 듣게 되어, 이야기를 들으면서 생각하게 된 것을 기록으로 ..

201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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