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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샤우팅 카페 #2. 3/3

1회 감상은 환자 샤우팅 카페 #1 를 참조하시라. 이전의 글 환자 샤우팅 카페 #2. 2/3 의 계속. 카페에서 이야기 된 사고사례를 기록으로 남긴다. 이 사례도 특이하다면 특이한 사례라 할 수 있다. 1. 환자는, 회사 정기 건강검진에 위암 초기( 1기도 아닌, 초기라고 한다 ) 가 발견되었다.2. 병원에서 간단한 수술로 제거 가능하다고 이야기.3. 2006년 12월 6일 입원.4. 중간에 간에 염증 발견.3. 개복 수술을 예정했다가, 내시경 수술로 전환.4. 진단 의사가 미국 가게 되었다고, 의사를 바꿈.5. 수술->시술로 변경( 둘의 차이를 알지 못한다. 느낌엔 시술이 좀 더 가벼운 느낌인 듯).6. 수술 후 의사 이야기 " 시술 잘 되었다. 하지만 뿌리가 깊다.".7. 의사 : "암이 전이되었다..

카테고리 없음 2012.09.11

환자 샤우팅 카페 #2. 2/4

1회 감상은 환자 샤우팅 카페 #1 를 참조하시라. 이전의 글 환자 샤우팅 카페 #2. 1/4 의 계속. 카페에서 이야기 된 사고사례를 기록으로 남긴다. 특이사항도 많고, 염두에 두어야 할 것도 많다. 1. 환자가 배우였나 보다. 이 분 돌아가셨을 때 전국에서 조문 왔다고 함.그정도 영향력을 가진 사람인데, 병원하고 싸우는 게 엄청 힘들었다고 한다.결국 승소를 하긴 했는데, 100% 가 아닌 40%( 60% 던가? ) 인정. 그것도 환자분의 부인 분이 평소에 꼼꼼히 기록하는 습관 덕에 이길 수 있었다고 한다. 즉, 병원 측에서 증거를 기대하거나 바랄 수 없다는 것. 우리는 흔히, 재판을 걸게 되면 병원측에서 모든 자료를 내놓거나, 경찰이나 법원 등을 통해서 강제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천만의 말씀 ..

나날 2012.09.11

환자 샤우팅 카페 #2. 1/4

환자 샤우팅 카페에 갔다. ( 이전 1회 감상은 환자 샤우팅 카페 #1 을 참조 )원래 목적은 이야기거리를 찾는 거지만, 갈때마다 느끼는 건데 건강한게 남는거다. 다치면 돈이 한도끝도 없이 들어감.원래부터 사회보장을 "되도록 많은 사람 혜택" 에서 "되도록 돈 많이 드는 질병에 대한 혜택" 으로 바꿔야 할 것 같은데... 그건 그거고, 2회 째의 사고사례를 정리해 보자. [첫 회 행사. 생각보다 발언자가 많았다. 그만큼 억울한 사람이 많았단 소리겠지? ( 마지막의 최현정씨는 사회임. )] 4건을 크게 정리하자면 , 의료사고 추정 1건,병원비 부당 청구 1건,보험 미적용 1건.의료과실 추정 1건. 이다. 일단 가장 정리가 간단한, 보험 미 적용건 부터 보자. 발표자는 피해자(?) 본인. 여성이다.유방암으로..

나날 2012.09.09

도로 하나 사이에 두고

[ 2012 Rise Up Korea. 교인들은 시청 광장을 모두 메우고, 멀티비젼, 방송용 크레인, 방송차, 기타 등등 엄청난 인파가 기도와 노래와 돈으로 잔치를 벌인다. ] [ 맞은편 도로 너머에서는 쌍용자동차 희생자를 위한 분향소가 서 있다. ] 길 건너 모인 기독교인들 중에, 단 한 명이라도 좋으니 맞은편에 있는 쌍용자동차 희생자를 위해 기도해 주었기를 바란다.

산책 2012.09.07

배추 밭떼기와 중간 유통 과정에 대한 기초 지식

http://fatalmask.egloos.com/2691903 에서 퍼옴. 밭떼기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읽어볼 수 있다.밭 떼다 직접 키운다는 거에 충격. [생활상식]배추 밭떼기와 중간 유통 과정에 대한 기초 지식 이상한 음모론도 있고 해서 배추 밭떼기와 중간 상인, 유통구조 등에 대해 기초지식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배추/김치와 관련한 분야에서 좀 있어봤고, 전국 각 지역의 배추밭에도 가 봤습니다. 클리앙에서 배추 유통구조에 대해 말씀하시는 분들 중 저보다 더 많은 배추밭에 가 보신 분은 거의 없을 겁니다. 현직 김치공장 배추 구매 종사자라면 제가 한 수 접어드리겠습니다만, 신문이나 인터넷 보고 카더라 하시는 분은 이 글을 잘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일단, 배추의 산지부터 말씀드리겠습니..

2012.09.05

둠스데이 : 지구 최후의 날 (2008) Doomsday

줄거리 : 질병관리센터는 위대하다.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5406 간략하게 가자. 글을 많이 못 쓰겠어( 사실 그동안 너무 안썼다 ). 처음에 나는 영화 포스터만 보고, 또 하나의 좀비 아류작이라고 생각했다. 포스터 삘도 그렇고, 광고문구도 그렇고... "지구 최후의 날" 이라니, 너무 상투적이잖아. 그리고 이 포스터 봤을 때가 아마도 "28일후" 와 "28주 후" 를 봤었을 때 일꺼야.그래서 눈이 엄청 높아졌는데, 그 담에 본 좀비영화들이 ㅈㅁ 이라서.... 그런 아류작 중 하나일 거라고 생각했지. 그러다가.... 우연히 눈에 띄여서 봤는데...봤는데...우와...물건이다! 밤 열두시에 본 영화를, 끝날 때까지 눈..

영화 2012.09.02

귀신 이야기(실화)

귀신이야기. http://pann.nate.com/b202547878 글쓴이 필력 좋네. 맛깔나게 잘 쓴다. 자...이건 실화니까, 여기서 추론해 볼 수 있는 게 몇가지 있다. 1. 귀신도 영상물에 찍힌다. REAL TIME 임. 고로 영상 전화 등으로도 귀신이 있는지 없는지 영능력자는 확인할 수 있다. 2. 귀신을 Detect 할 때 반드시 시각 혹은 청각, 감 등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공감각 , 촉각, 후각에 의지할 수도 있다.3. 장의사가 고통을 짊어진다는 게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이건 조금 부연설명이 필요한데... 예를 들어 점장이나 무당의 경우, 복채를 받잖아?근데 그게 무슨 의미냐면, 내가 알기로는, 점을 치고 미래를 알려줘서 복채를 알려주는 게 아니라, 천기天氣를 누설하면 천벌( 서양에서 ..

자작 20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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