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화꽃향기 The Scent Of Love.2003

(주)CKBcorp., 2012. 3. 11.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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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아파. 힘들어. 죽어가. 아기는?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164 

영화 보는 내내 생각한 건 장진영씨다. 
대사랑 줄거리가 마치 이미 안 계신 장진영씨에게 맞추어 진 듯. 흑.



스포일러 방출 결정! ㅡ,.ㅡ; 줄거리 없이 이야기하기가 너무 애매하다. 



줄거리를 말하자면, 장진영씨와 박해일씨는 학교 선후배 관계. 박해일씨는 한방에 반하고, 결국 7년 + 7년 동안 마음에 담고 있게 된다. 그 후 결혼. 임신. 근데 장진영씨는 죽어감.

줄거리 간단한데? -_-;;

감상 포인트는 역시나 장진영씨. 계속 살아 계셨다면 더욱 좋은 작품을 보여주실 수 있으셨을 텐데. 아쉽다.
영화 내용과 배우만으로 생각해 보자면, 최근의 박세일씨 출현 작품과 비교해서 "순수하고 착하고 귀엽고 안아주고 싶고" 뭐 그런... 연하남 느낌? 딱 여자분들이 좋아할 거.
음... 그거 말고, 최근에는 스크린에서 뵙기 힘든 분이나, 지금 뵙는 분들의 이전 느낌... 뭐 이런 거.

작품 자체에서도 어떠한 감동이나 느낌 등을 느끼려 했는데.... 무엇보다도 장진영씨가 나오는게... 역설적으로 제대로 된 감상을 할 수 없게 했다. 대사 중에 

"나 수술 세번 받으면서, 몸 많이 망가졌어." "살아나 줘서 고마워요." 

뭐 이런 대사 많은데, 그냥, 장진영씨 생각밖에 안난다. T_T 

뭐. 그렇다. 

감상평 :
1. 장진영씨를 다시 화면에서 뵙고 싶은 분.
2. 박해일씨의 앳된 모습을 보고 싶은 분.
3. 광고 이외의 정은아씨의 스크린 연기 모습을 보고 싶은 분.
4. 이선균씨, 김혜숙씨,권병길씨 등등등을 뵙고 싶은 분.
5. 90년대 작품의 향수와 감성을 느끼고 싶은 분들.


아래는 작품 이미지. 참고하시길.

( 그녀와 그. 그와 그녀. )

( 이건 꿈...일지도. 사랑이 이렇게 이루어질까? )

( 14년의 위엄. 여자분들이 박해일씨를 왜 좋아하는 지 알 것 같다. )

( ... 흑. )

( 지금은 화면에서 뵙기 힘들지만, 송선미 씨도 참 웃는 모습이 이쁜 분인데 말이쥐. )

( 장진영씨. 명복을 빕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은 영화들, 감사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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