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진 게타로보 vs 신 게타로보.

(주)CKBcorp., 2012. 4. 2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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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원제목은


真!!ゲッターロボ 世界最後の日

New Getta Robo, 2004.


이다.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찾아봤다.


게타가 2가지가 있는줄은 몰랐는데..보니까 진 게타로보가 먼저 만들어지고. 신 게타로보가 다음 같다.


나중에 유명해진 게타의 막장드라마 줄거리( 사오토메 박사가 게타 팀이랑 싸운다던가 ) 나, 60~70년대의 원조 게타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이 강해진 게타의 출력( 게타선의 힘이겠지만 ). 혹은 게타"드래곤" 이 나오는 줄거리는, 모조리 "진眞게타로보" 에서 나온 이야기들이다.


고로, 블랙게타 나오고 미친들이 살륙해대는 줄거리를 보고 싶은( 한마디로 미쳐 돌아가는) 게타를 찾는 사람이라면, 진 게타를 보면 된다.


한편, 신 게타는... 말그대로 게타로보의 Renewal 버전 정도 된다. 

헌데, 개인적으로는 이 편이 훨 맘에 든다.

처음 타이틀 필체도 그렇고, 

그림체도 맘에 들고,

미쳐 돌아가는 성격이나 캐릭터의 자유분방함은 이쪽이 더 나으면서도

줄거리는 깔끔하게 정리해 준다.



줄거리를 조금 정리해 볼까? 


진 겟타로보 : 부제는 무려, "세계최후의 날" 이다.

이건 뭐 자이언트 로보도 아닌 것이.... 세계를 말아먹을 작정으로 우주를 넘나들며 싸운다. 

줄거리는, 게타선의 연구자 사오토메 박사가, 게타 연구에 미친 나머지, 게타선을 자신의 몸에 받아들여 인베이더가 되어버린다. 그리고 자신이 게타 로보를 만들어, 세계를 멸망시키려( 정복이 아니다. 멸망이다. ) 한다. 

뭐, 박사 입장에서야 인류의 진화를 촉진하기 위해 게타선의 은혜를 지구인에게 선사하는 것이지만... 인간 입장에서는 자신의 몸이 인베이더로 변해버리는데, 이건 전멸이지.

그래서, 이전의 겟타 팀이 그걸 막으려 하는데, 이 아자씨들은 아저씨들이니까... 2세대의 겟타 팀이 결성되어서 싸운다. 뭐 그런 줄거리.

그럼, 블랙겟타는 뭐고 겟타드래곤( 진 드래곤 ) 은 뭐냐 ? 하면...


블랙겟타 : 구舊 겟타. 정확하게는 1세대 겟타 팀이 타고 싸우던 겟타인데, 수소폭탄의 폭발 영향으로 2세대 겟타 팀이 싸우는 미래로 튕겨져나감. 보급과 유지보수, 에너지원을 사오토메 박사 없이 어찌 유지했는지 궁금하지만, 조종사가 1세대의 역전의 노장 료마라, 구형임에도 미친 성능을 보여준다.

진드래곤 : 결국은 사오토메 박사가 만든 "인류진화도구" 다. 게타선의 은혜를 받는 금속생명체 정도. 하지만 사오토메 박사의 진정한(?) 뜻에 따라, 이 진드래곤은 겟타로보의 "꼬봉" 이 되어 인베이더와 싸운다.



신 겟타로보 : 

70년대의 겟타로보와 같....은 건 아니고, 약간 다르다.

정확히는, "사오토메 박사의 연구소에, 최초로 인베이더가 침략하는 시기" 의 이야기. (여기서는 "인베이더" 대신 "오니(귀신)" 으로 표현된다. 영적인 존재가 아니라, 변종 괴물 정도? 

고로 3인의 겟타 파일럿 ( 료마, 하야토, 벤케이 ) 도 없는 상태. 이들을 모으는 이야기도 나온다.

맨 마지막에는, 무려 "신" 과 싸운다.... ㅡ,.ㅡ;

( 뭐, 진 겟타에서는 미래에서 온 게타랑 연합하고... 안드로메다로 가는건 마찬가지임 )





참고로, 아는사람은 다 알겠지만, 게타로보의 원작자도.... "나가이 고" 다. 


그리고....음... 또 뭐지?


사진 올리기가 조금 귀찮은데, 그래도 내용상, 올려야 구별이 될 테니까. 

진 겟타로보






이 마지막 장면은 당췌 이해가 안된다. 뭔 이야긴지 모르겠어.



신 겟타로보

오프닝. 글씨체가 맘에 든다.


그림체. 맘에 든다.


열혈은 이런 거지.


결론 : 열혈 다 필요없다. 신겟타 니가 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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