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사회 초입일 때, "그래도 요즘 먹고사는 걸 걱정하는 사람은 없잖아" 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그리고, 그 이야기를 최근 또 들었다. 내가 회사에서 월급 받을 때( = 사회 초입 ) 는, "... 먹고사는 걸 걱정..." 라는 소리를 들으면, 동의했다. 지금은, 동의하지 않는다. 한국에서 먹고사는 건 엄청나게 어려운, 생존에 관한 문제이고, 인간은 매 끼니에 라면만 먹고 살 수는 없다. ( 더도 말고 일주일 21끼를 라면만 먹어봐라. 라면 냄새만으로 토나온다. ) 그런데, 지금 시기에, 대한민국에서, "그래도 요즘에 먹고사는 걸 걱정하는 사람은 없다." 고 이야기하거나그 이야기에 동의할 수 있는 사람은, 그나마 생존의 문제는 해결된 사람이란 소리다. 그런데, 그러한 "생존의 문제가 해결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