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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등록금 가성비? 방송통신대학교는 어떠한가?

제목 그대로다. 나는 미래의 = 길어봤자 10년 안에 = 기존의 고비용(=수업료 비싼) 대학교는 효용가치가 없어질 거라고 확신하는 사람이다. 이와 비슷한 글들을 이전에 블로그에 쓴 적이 몇 번 있다. 교육경쟁과 까페경쟁의 닮은꼴 자동화를 이기는 전략 - 그딴거 없다. 직원은 일 할 수 없습니다. 꼭 남들 이상 되어야 하나? 학력 인플레이션 근데, 대한민국에서 대학교 안 나오고 성공할 수 있냐? 이건 또 다른 이야기잖아? 빌게이츠 흉아도 "대학교 안 나오고 연봉 1억 벌 생각 마라" 고 했고( 뭐, 정확한 표현은 아니지만 ). 이전에는 "대한민국에서, 대학교 안 나오고 뭐할낀데?" 라고 누가 묻는다면, 여기에 대한 확실한 답이 없었다. 그냥 "대학교 4년 동안 들이붇는 시간 + 돈 으로 장사 세 번만 하면..

2016.07.31

교육경쟁과 카페경쟁의 닮은꼴

커피가 2000원이란다. 사용원두는 최고급. 품질등급 상위 1% 인 케냐, 혹은 콜롬비아(?)란다. ( 나는 커피를 잘 모른다. ) 심지어 점심엔 1000원으로 할인까지 한단다. 저렇게 장사해서 남는게 있나? 상위 1%짜리 원두로 내린 커피를 한 잔에 2000원에 팔면 남는게 있나? 근데말이지, 이전 글( http://ckbcorp.tistory.com/1013 )에서도 썼지만, 상위 1%프로짜리 원두가 이제는 그리 특별한게 아냐. 쓰는 곳 많다고. 마케팅 약발이 쉽지 않아. 카페 주인 입장에서 보자면 어쩔 수 없다. 커피파는 곳이 여기저기 뿅뿅 생겨나니까, 한정된 손님을 뺏어오려면, 가격이덧 맛이던 다른곳보다 더 나아야 하지. 내가 알기로, 불과 5년 전만 해도 아라비카(상위 10%) 쓰면 고급커피였다..

2016.07.29

구글 애드센스로 돈 벌고싶냐? 영어 자료 긁어 붙여라.

갑자기 생각이 나서 적어본다.블로그질 하는 사람들 중,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주 목적으로 노리고 블로그 운영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다.근데... 그런 너님들 수익 얼머나 나냐? 물론 한달에 100만원 넘게 가져간다는 블로거도 봤지만, 아마 90% 이상은 수익이 한달 십만원도 안될껄? ( 십만원은 고사하고 만원도 안될꺼다. 한달에! )블로그를 보면, 컨텐츠를 늘리려고 이것저것( 기사, 연예인, 사진, 키워드, 기타등등등 ) 넣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차라리 그걸 번역기 돌려서 영어로 게제하면 어떠냐? 이게 좀 뚱딴지 같긴 한데, 먹힐거 같아서 그렇다. 전세계에 한글 사용 인구는 기껏해야 1억 ~ 1.5억 수준이다. 그리고 애드센스 달아서 수익 노리는 너님은 그 1억 ~ 1.5억의 클릭을 노리는 거고. 그리고 ..

2016.07.22

스티븐 호킹 아재가 광고에 나온다.

광고시작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영화 봤는데, 영화 전 광고로 재규어(자동차)가 나왔다. https://www.youtube.com/watch?v=bBNs4ZYiJXE [ 정지화상부터 호킹 흉아의 위엄 ] 근데...음... 좀 생뚱맞더라고.여기서부터 생각의 확장이 시작되었다. 1. "우주급 빠른차 재규어" 를 이야기하고 싶은 건 알겠는데꼭 호킹 아재할배여야 했나?그... 광고를 보면 알겠지만, 너무 생뚱맞어. 광고에 몰입할 수가 없다. 2. 호킹 할배 목소리도 번역했더라?호킹 할배는, 루게릭 병 때문에 전신 근육이 마비되어 현재 사용 가능한 건 뺨 근육 약간이라고 알고있다.당연히 성대도 못 쓰고, 고로 모든 소리는 기계의 음성합성어다. 호킹 본인 목소리가 아니란 뜻.근데, 이 광고가, 한국 버전이라고 한국어..

TV 2016.07.20

자영업은 여름 한 철 장사다.

http://ckbcorp.tistory.com/1031 와 관련있는 글이다. 참고. 여기서의 자영업은, 밥집, 옷가게, 카페, 호프 등등의, "사업 규모가 아닌 개인의 능력과 시간에 기대는, 오프라인 점포가 있는 장사" 의 의미다. 들어가보자. 너님이 많이 창업+장사 혹은 식당/호프집/카페 알바를 안 해 봤다면,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 아니, 겨울이라고 밥을 안 먹나? 봄이라고 까페 안 가고 술 안 마시나?" 라고. 물론 여름이라고 밥 안 먹고 커피 안 마시는 건 아닌데, 주인 관점에서 보면 이야기가 다르다. 정확하게는 "매출" 이 다르다. 거의 성수기 / 비수기가 1/10 정도 차이. 예를 들어 여름 성수기 7 ~ 8월 매출이 월 5천이라면, 1~2월 매출은 월 5백 정도 된다. 문제는 이게 "..

2016.07.16

거리의 가게 중 반이 간판이 바뀐다.

말 그대로다. 지금 일하는 사무실 근처에, 일종의 먹자골목 비스무리한 곳이 있다. 죄다 술집들이라 점심에 갈 일은 별로 없지만, 출퇴근때와 점심때 밥먹으러 멀리 갈 때는 반드시 지나쳐나 한다. [ 반드시 지나쳐야 하는 길목이다 ] 그렇다고 시장골목처럼 가게가 좁은길에 덕지덕지 붙은 게 아니고, 명동이나 인사동처럼 인도가 널찍하게 있고, 그 양쪽으로 큰 가게들이 널려있는 느낌이다. [ 갑자기 이 이미지가 생각났다. ] 그런데, 이 먹자술집골목(?)이 , 정확하게 6개월 만에 가게의 반이 간판을 바꾸더라. 내가 알기로 자영업자의 1년 폐업률은 30% 인걸로 알고 있는데, 해당 거리에 모인 가게 스무 곳 중 6개월 안에 딱 반이 간판을 바꿨다. 우리나라가 그정도로 지독한 불경기인건가? 아니면 내가 있는 곳이 ..

나날 201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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