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쇼핑몰 결제 모델

(주)CKBcorp., 2012. 2. 21. 09:35
반응형

어떠한 사업자가 쇼핑몰을 개설할 때, 결제수단으로는 "신용카드, 계좌이체" 의 2가지가 있다.
쇼핑몰에서는 이러한 결제수단을 위한 프로그램(모듈)로서 "PG", "에스크로", "전자상거래 쇼핑몰 보증보험" 의 세가지를 제공할 수 있다.

기본 개념 :

쇼핑몰을 이용할 때에는 돈이 오고 가기 때문에, 사용자는 위의 세가지 중 한가지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PG는 약간 이야기가 다르지만, "에스크로"와 "전자상거래 쇼핑몰 보증보험" 의 경우는, 쇼핑몰 업체가 돈만 받고 폐업을 통한 사기라던가... 그런걸 방지하기 위한 방법이다. "에스크로" 는 "에스크로 안전결제" 라고도 알려져 있다.

카드 결제는 따로 할 말 없으니 패스.

"에스크로"

다른 말로 "안전결제" 라고도 한다. "지불유예" 라고 하면 되려나?? 자세한 건 역시나 위키 - 에스크로 에서 확인하면 되고. 
이것도 아마 대부분 알 거라고 생각하는데, 쉽게 말해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에 누군가 끼어들어가서,

1. 판매자는 에스크로에 돈을 맡기고,
2. 물건 받은 거 확인하면 
3. 에스크로가 구매자에게 돈을 주는 방식.



이렇게 하면 사기의 염려는 없으니깐.



"전자상거래 소핑몰 보증보험"

이건 뭔가 하면, "에스크로"와 약간 다르긴 한데, 목적은 같다. 
즉, 구매자가 쇼핑몰에서 물건을 사려고 돈을 계좌이체 등으로 입금했는데, 쇼핑몰이 부도 내거나 폐업하고 튀면, 구매자 손해니까.. 이걸 구제해주자고 만든거다. 근데, 에스크로가 "돈을 맏아 두는 방식" 이라면, "전자상거래 쇼핑몰 보증보험" 은 돈 자체는 쇼핑몰에 바로 주되, 구매 건 각각에 대해 보험 증권을 발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만일 폐업이나 부도 등이 발생한다면, 앞서 이야기한 보험의 배상금으로 소비자에게 보상해주자고 하는 거다.

http://www.sgic.co.kr/ 에서 확인해보셈. )


쇼핑몰은, 만일 카드가 아닌 현금결제(은행 이체 등)를 이용할 경우, 법적으로 위의 둘 중 하나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일단 쉬운거부터 가자.

PG.

PG는 Procter & Gamble 이 아니고... Payment gateway 의 약자다. 흔히 이야기하는 카드 결제에, 아래에서 이야기할 "에스크로"가 껴 있다. 
쇼핑몰이므로 카드 결제 기계가 딸려오는 건 아니고, 프로그램 코드가 오니 이걸 쇼핑몰 제작 담당자가 자신의 쇼핑몰에 연동시켜야 한다. 
문제는 돈과 수수료인데... PG를 이용할 때의 고려사항은 다음과 같다. 

1. 사용할 수 있는 회사 종류.
PG시스템은 굉장히 여러 곳에서 제공한다. 인터넷에 검색어로 PG만 치면, 주르륵~ 나옴. 
헌데, 이 회사들을 전부 쓸 수 있는 건 아닌게, 쇼핑몰의 web hosting 회사에 알아봐야 된다.
음... 만일 자신의 쇼핑몰이 독립 쇼핑몰이라, 쇼핑몰을 싸그리 만들었다면 상관없는데, 그게 아니라 Cafe24 같은 곳에서 제공하는 쇼핑몰 모듈을 샀다고 치자.
그럼, Cafe24에서 붙여주는 PG사는 제한되어 있다. 모든 회사를 쓸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러므로, 쇼핑몰이 독립 쇼핑몰인지 웹호스팅 업체에서 자동 제공하는 것인지에 따라 이용가능 PG회사가 갈린다.

2. 가입비. 수수료.
이거...시세는 가입비 20만원, 결제수수료는 결제금액의 3.5%, 1만원 이하 결제는 350원 고정...뭐 이런건데( 세세한 건 회사마다 다름 ) 역시나 문제는 독립몰이 아닌 호스팅 업체 제공 쇼핑몰의 PG 모듈이다. 
심지어 가입비가 30만원인 곳도 있고. -_-;; 결제금액의 3.5% 이상인 곳도 있고.. 뭐 천차만별이다. -_-;;
물론 가장 좋은건 웹호스팅 업체 제공 쇼핑몰이라도 자신이 카드결제사와 연락해서 모듈 직접 붙이는 게 낫지만... 

3. 정산 기간.
일일 정산까지는 못 봤는데, 결제대금에 대한 정산기간이 일주일서부터 한달까지 다양하다.
즉, 손님이 쇼핑몰에서 카드로 결제했을 때, 손님 결제 금액을 모아서 쇼핑몰에 전해 주는 게 카드사의 역할이겠지? 이때 돈을 "일주일마다 주느냐, 10일마다,15일마다, 한달마다 주느냐"...인데, 당근 빠른 게 좋다.


에스크로. 

"에스크로" 치면 결제사 죽죽죽 나온다.
근데 보통은 PG와 같이 붙이는 시스템이라서 따로는 안 한다( 따로 할 수는 있다 ).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에스크로만 쓰고, 고객에게 결제 금액만큼 이익으로 돌려줘도 문제 없을 거라고 본다. 고객과 쇼핑몰이 서로 좋은 거잖아. 
이건. 일단 수수료가 0.3%로 카드결제에 비하면 엄~청 싸다. 글고 가입비도 10만원밖에 안해. 게다가 이거 안 받는 곳도 종종 있고....
약간의 불편함만 감수한다면야, 에스크로가 甲이라고 생각됨.


전자상거래 보장보증 보험.

개념은 위에서 설명했으니 됐고, 이걸 찾아본 까닭은, 그 10만원의 가입비랑 수수료도 아껴볼 까 하고 찾아본 건데.... 결론은 에스크로보다 더 비싸다. 
이쪽 수수료는 0.5% 에, 가입비 별도라서, 의외로 별로임. 비추. 그냥 에스크로 쓰자.


이건...음... "비즈니스" 로 발행해야 하나? @_@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