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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sfdzqNNEwPI 광고 시작부에 나오는 임원들의 요구사항을 싸그리 만족시켰다는 것에 대단하다. 이건 뭐... 엄지 두개. 물론, 이거 보고 KDB 대우증권의 자세한 상품과 전략을 잘 알 수 있는 건 아니지만,증권회사를 이렇게 쉽게 다가오도록 만들고 친근하게, 무엇보다도 회자되어 내가 블로그에 올리도록 만든 것 만으로도, 광고는 성공 아닐까 싶다. 물론, 내가 약 빤 걸 좋아하는 B급 감성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걸 수도 있고. PS : 근데 [하쿠호도제일]이 뭐지?

버스터미널 광고. 각 버스 중, LG U+ 만 터지는 지역으로 가는 버스엔, 이런 게 붙어있는 거다.누가 기획한 건지 몰라도 참 잘했다고 생각. 그냥 티비 광고에서 지도 그려놓고 터진다 안터진다 보여주는 것과는 느껴지는 게 다른 거다.

핸드폰 매장인가 본데,그림은 양언니 스타일인데 말풍선 속의 말투는 경상도 전라도.눈에 확 띈다.

편의점 내 음료수 광고. 10점 주자.

떡하니 은행 ATM 기기에다 Post IT 방식으로 붙여놓았다. 광고 내용과는 별개로, 광고 방식의 아이디어와 효율에서 가히 엄지손가락 두개를 올리지 않을 수 없다. 역시 고수는 많다.

줄거리 : 파이프 만들고 자동화 시키자. 4시간 - 티모시 페리스 지음, 최원형 옮김/부키 저자 : 티모시 페리스 이 책을 좀 더 빨리 봤다면, 이것저것 선택지가 좀 더 늘어나지 아니하였을까 하지만... 뭐, 어쩔 수 없지. 이 책은, "자기개발" 서적으로 분류되어 있기는 하지만, 엄밀히 생각해보면 "재테크" 나 "경영", "비지니스", "사업","창업" 쪽으로 분류해도 무리 없을 내용이다. 무엇보다 책이 엄청나게 좋은 것이, 이 책의 내용을 적용한 실제 사례가 도입되어 있고, 상당수준 구체적으로 되어 있다. 게다가 원본인 영문본을 읽는 영어권 독자라면, 이 책을 가지고 사용할 수 있는 정보량이 엄청나게 많다. 특히나 작가, 시장조사 업체, 광고 업체, 기획 관련 업체에서 쓸 정보들이 정말 많은데... ..

작업중에 누가 홈쇼핑 방송을 틀어놨는데, 이게...음...좀.... 재밌엇다. ( 아쉽게도 좋은 뜻은 아님 ) 시청 중 갑자기 호기심이 발동! 급히 어록을 작성하여 정리하게 되었다. 이하는 이천십일년(욕 아님) 십이월 모일( 수면제먹기 이틀전 크리스마스 전전날 ), 한국의 홈쇼핑 방송의 어록 및 소감이다. -------------------------------------------- 모모 홈쇼핑 채널의 홈쇼핑 광고를 보고 있었는데, 무슨 광고가... 용팔이 저리가라다. 어록을 적어보자. [등산복 광고] 남 MD : "차승원씨가 참여하고 계십니다." -> 홈쇼핑 이미지 광고 찍은 것 뿐인데? 남 MD : "저는 이 등산복이 최고라고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세계 최고의 등산가 허영호씨가 참여한 등산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