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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2

한국의 흔한 창업자와의 상담.

... 뭔가 "반도" 라는 말을 쓰기에 거부감이 든다. 나는 구세대인가? 쨌던. 아는 사람 모씨가 동네 마실 왔다. 그래서 얼굴보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근데 이 사람 이야기의 결론은. 지금 바리스타 학원에 다닌다는 거다. 오늘의 지옥의 행군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 무려 세시간을 줄창 이야기만 지속. ) 앞 뒤 사정을 빼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사람은 까페 ( 혹은 식당 ) 을 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문제는, 이 사람은.... 나처럼 커피도 거의 잘 안 마시고, 자취를 하면서도 나보다도 더 요리에 관심이 없다는 거다.그런데, 그런 사람이 카페고, 식당이라니.... 뭐야.... 개그만화 찍자는 것도 아니고, 건물주랑 알바생들에게 자선사업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말이 안되잖아.... 여기서부..

2012.08.25

로데오 거리 유람기

말만 로데오 거리지...시장이던걸? 쨌던, 가 보자!! "여의도" 순복음교회의 성동지점. 즉, 교회는 모두 같은게 아니란 뜻. 폰으로 찍으면 어두워서... ㅡ,.ㅡ;; 신문만 자전거를 주는 게 아니다! 휴대폰도 가입하면 자전거 줌. 참새는 방앗간을 지나칠 수 없고, 나는 천원에 세개 빵집을 지나칠 수 엄따! 특이하게, 리어카에 철판을 놓고 김을 구워서 판다. 방금 빵 샀는데, 골목 나오니까 또 빵집이... ㅡ.,ㅡ;; 이리 붙어서 장사 잘 되려나? ( 결국 또 샀다 ) 이제 태권도 학원은, 화려한 컬러와 큰 눈으로 만화 포스터에 지지 않는다. 어린이집인데, 둘리 데코레이션(?)이 인상적이다. 결론은 시선고정. 인천공항 못 팔아서 눈물흘리나 봐. 아님 KTX가 잘 안 팔려서? 지점 두 곳이 두 건물에 나란..

산책 201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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