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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 2

환자 샤우팅 카페 #2. 2/4

1회 감상은 환자 샤우팅 카페 #1 를 참조하시라. 이전의 글 환자 샤우팅 카페 #2. 1/4 의 계속. 카페에서 이야기 된 사고사례를 기록으로 남긴다. 특이사항도 많고, 염두에 두어야 할 것도 많다. 1. 환자가 배우였나 보다. 이 분 돌아가셨을 때 전국에서 조문 왔다고 함.그정도 영향력을 가진 사람인데, 병원하고 싸우는 게 엄청 힘들었다고 한다.결국 승소를 하긴 했는데, 100% 가 아닌 40%( 60% 던가? ) 인정. 그것도 환자분의 부인 분이 평소에 꼼꼼히 기록하는 습관 덕에 이길 수 있었다고 한다. 즉, 병원 측에서 증거를 기대하거나 바랄 수 없다는 것. 우리는 흔히, 재판을 걸게 되면 병원측에서 모든 자료를 내놓거나, 경찰이나 법원 등을 통해서 강제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천만의 말씀 ..

나날 2012.09.11

환자 Shouting Day.

이곳에 다녀왔다. 환자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서. 다녀온 결과, 알게 된 사실은 1. 대한민국의 의료보험 체계는, "넓은 사람들에게, 작더라도 혜택을 모두" 로 되어 있다. 헌데 의료보험의 목적을 생각해 보자면, "치료할 때 경제적 이유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사람이 없게 하자" 는 것이고, 그렇다면 치료비 보조( 보장 )의 가장 큰 우선순위는, "그 치료가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인가" 가 중심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치료가 그 사람의 생명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 라는 게 중심이 되어야 한다.쉽게 말해, 현재의 의료보험 (보장 ) 체계는 "감기 걸린 모든 국민에게 치료비 보조, 루게릭 병 걸린 사람에겐 보조 안함" 으로 되어 있다. 이 까닭은 "한정된 자..

나날 201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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