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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2

디플레이션 - 보이지 않는 위험

아래의 기사들을 보자. http://news.nate.com/view/20130611n01159?mid=n0308 조ㅈ선 찌라시라고 무시하지 말자. 가끔은 기자가 약빨고 제대로 글 쓸 때도 있나보다. 하여튼... 기사도 기사지만, 내가 이야기하려는 건 이거다. 우리나라는, 광복 이후 지금까지 디플레이션을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다는 것. 이게 무슨 소리냐.... 정책 자체를 옛날처럼 "인구가 증가될 것( = 인플레이션 시대가 돌아올 것)" 이라는 전제 하애, 개발 위주로 설계해 나가면 진짜로 ㅈ옷 되는 수가 있다는 거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바로 "시간이 지날수록 비용이 덜 들어간다는 것" 과 "시간이 지날수록 비용이 더 들어간다는 것" 이다. 무슨 소리냐 하면 1. 인플레이션..

2013.06.11

학력 인플레이션

이하의 기사를 보자.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505173 [ 美도 '학력 인플레이션' 현상 ] 최근 불경기 여파로 미국에서도 석사 학위 취득이 급증하는 등 학력 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내용을 요악하면 위의 두 줄 되겠다. 근데, 이거 보고 뭐 느끼는 거 없나?과거 1,2차 산업혁명 때에는, 확실히 교육이 "가장 파워풀한 지위 이동 수단" 이었다. ( 여러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전체적인 맥락에서 보면 그렇다. ) 하지만 이는 현대 사회에서는 더이상 적용되지 않는다. 왜일까? 그것은 바로 현대사회가 "잉여력 넘치는 사회" 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생산 여력은 넘처나는데, 소비 여력이 안되는 상황( = 공급과잉 )" 이라는..

201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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