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100건에 즈음하여, 블로그에 일어난 변화.

뭐, 제목은 거창하게 썼는데 별건 없다. 그냥 느낌이 "한 단계 넘었다..." 란 느낌이 들어서, 기록한다.

며칠 전에, 블로그의 게제 글이 100건을 넘었다. 그러므로, 이에 따른 소소한(?) 변화 등을 정리해 본다.

1. 방문자가 늘었다.
이건 사실 글이 100건을 넘어서만 그런 건 아닌 듯 한데, 쨌던 그렇다.
하지만 방문자 느는 게... 단순히 글만 써서 되는 건 아닌게 확실하다.
곡해할까봐 말하기가 쉽지는 않은데, 현질해서 풀템 갖춰도 컨트롤 안되면 카오스에서 발리듯이, 블로그나 사이트에 사용자 유입 기법을 아무리 잘 적용시켜도, 결국 내실( = 글이나 컨텐츠의 질 ) 이 좋지 않다면 그건 유입 유도가 아닌 그냥 "낚시"가 되어버리고 만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글인데도 방문자가 달라지는 방법이 분명히 있다. 티스토리라면 글 공개설정( 당연 -_-;; ) RSS발행, DAUM View 발행, 태그 설정, 검색 사이트 등록 등이다.
방문자 유입은 인터넷 치면 주루르르륵 나오니, 알아서 뒤져서 적용하고 싶으신 분은 적용하시길.

2. 글 쓰는게 약간 빨라졌다.
나는 주로 "감상기" 를 적는데, 처음엔 이 "감상기" 를 적는데 한시간 넘게 걸렸다. 예를 들어 "영화"라고 하면, 약 40분 ~ 1시간 정도 걸려서 감상기(본문)를 쓰고, 그 다음에 그림 찾아서 붙이고 자르고 편집하고 하는데 30분.. 심하면 1시간도 더 걸렸다.

그런데 지금은 익숙해 진 것도 있고, 사진도 없으면 굳이 안찾는다. -_-;;; 그냥 영화 관련 사진 중 있는 사진에서만..
그런고로 감상기 작성에 한 시간 이상 걸리는 경우는 별로 없다.

그 이외에도, "가벼운 마음으로 쓸 내용" 과 "무거운 내용으로 쓸 내용" 도 구분이 수월해져서, 전체적으로 글 쓰는데 걸리는 시간이 빨라졌다.

3. 애드센스 수입이 늘었다.
뭐, 수입이 미친듯이 늘었다는 건 아니지만, 이전에는 한 건도 클릭이 안 된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은 최소한 하루에 한 번 정도는 광고를 클릭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것이 블로그 글의 내용이 늘어서인지, 글의 내용이 좋아져서인지, 아님 광고 배치를 잘 해서인지는 나는 모른다.
모르지만... 쨌던, 방문자가 늘어나니 확실히 클릭 수는 매일 생긴다.
( 음. 근데 웃기는게, 문맥에는 맞지 않지만 리얼클릭은 광고 조회수가 거의 3~4배가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클릭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Floating 광고라 분명히 클릭하기 좋을텐데, 왜지?? )  

4. 방문자 통계( 2012/01/11 - [인터넷 돈벌기] - 구글 웹 분석기 적용. Google Analytics ) 를 매번 보게 된다.
반드시 구글 웹 분석기어야 하지는 않지만, ( 다음에도 "유입 경로" 기능이 있다.) 방문자의 유입 키워드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유입 키워드를 좆아서 글을 쓰는 거야 바보같은 짓이겠지만, 유입 수를 늘리려면 확실히 사람들이 관심있는 글을 써야하는 것은 맞다. ( 당...당연한가!! )

덧 : 벌써 석달이나 지난건가!!
추 : 담부터 "취미" 로 발행해야겠다. 아무리봐도 [과학] 카테고리는 아닌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