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마실

염리동 나들이. 2/2

(주)CKBcorp., 2012. 7. 3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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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리동 나들이. 1/2  에서 이어짐.



[ 저기 음.... 나는 20 회에 5KG 확실하게 빼 줄 수 있는데. 나한테 관리받으면 안될까? 나랑 같이 한달만 뛰면 되는데. ]


[ 평범한 핸드폰 매장...이 될 뻔 했지만, 벽면 타일 하나 바꾼 것 만으로 엄청난 광고 효과를 가진 매장이 됐다. ]



[ 화초덕후? 인간은 시멘트에 뒤덮여 살지만, 숲을 그리워하는 법. ]


[ 마포 麻浦 니까... 소금배나 염전이 있었어도 이상할 건 없지. 염리동 자체가 鹽里洞 ( 소금 동네란 뜻) 임. ]


[ 염전이랑 독이랑 무슨 상관이지? 소금은 가마로 팔던 거 아닌가? ]



[ 약국 앞에 화초를 놓으셨는데, 참 이뻤다. 사진으로 표현 안된 것이 아쉬울 정도. ]


[ 반도의_흔한_화장실_쎈쓰.JPG ]


[ 보기만 해도 웃게 되는 그림. ]


[ 신...신짱구!! 너는 가마솥에 삶아져 식탁에 오르는 신세인 것인가!! ]




[ 또다른 사회적 기업. 동사무소 안에 까페가 존재.

헌데말이지, FTA 발효되면 이것도 안된다. 

자세한건 FEDEX 인가 UPS 가 캐나다 우체국 소송 건 거 뒤져보셈. ]



[ 신기한게, 바로 옆에 커피 가게가 또 있었다. 장사 되나? 서로 경쟁 상대 아닌가? @_@ ]


[ 어디에나 있을 법 한 이름의, 어디에나 있을 법 한 가게. ]


[ 편의점 하다 망하고 미용실로 바꾼거임? @_@ ]


[ 조금만 가면 신촌이 있는데, 연대 나와바리에서 건대가 장사를 하다니!! ]


[ 흠....이런 것도 하는군? ]


[ 공중전화기는 낙서의 대상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해원" 이 누구냐? 너 딱 걸림. ]


[ 글쎄... 군대에 소원 수리함 걸어놓으면 신병들이 소원수리 써 내디? 바랄 걸 바래라. ]


[ ... 학교에서 폭력 당하면, 아해들이 학교 밖으로 나와서 경찰에 신고하라고? 그럼 경찰이 학교 들어가게?

전형적인 행정 편의주의 발상임.  ]


[ .... 디자인 고등학교에서는 뭐 하는거야? ]


[ ... "학교가 기업체 인력 공급하는 연습장이냐?" 라고 질문할 것 같지만...실제로 현대적인 학교의 탄생은 공장제 노동을 가르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맞다. 지식이 아닌, 단체생활 규율, 규칙적인 작업패턴, 의복의 통일, 간부에 대한 복종 등.

라고는 해도, 겨우 10대인 아해들에게 치약산업역군이 되길 기대하는건, 넘 잔인한 거 아닐까?. ]


[ 오~~~~~~~ 랜만에 보는 팻말인걸? 초딩때 동네에서 보고 거의 처음... ]



[ 철거 예정 단지라. 빈 집이 보임. 물론 요로코롬 창문이 열려 있다면, 안을 들여다 보고 싶은게 사람의 마음. ]



[ 담배곽 5개가 놓여 있었다. 다음 중 타당한 추론은? 

1. 사람들이 길가면서 이 집 앞에서 우연히 돗대를 피고, 쓸모없어진 담배곽을 철거된 집 안에 버렸다. 

2. 근처의 중고딩들이 어른들의 눈을 피해 담배(라고 쓰고, 마리화나 혹은 본드로 읽을 것 )를 피우기 위해, 건물에 숨어들어 담배를 피움.


5개의 담뱃곽이 흗어져 있고, 모두 같은 종류이므로 2번에 한표. ]



[ 저 멀리 빛나는 건물은? 철거민이 보면 어떤 느낌일까? ]



[ 아마도, 분명히, 일반 가정집이었다가 부인 등의 손맛이 좋아서 살던 집에서 바로 가게로 개조한 걸꺼야. ]



[ 음? 이런 것도 있었나? 몰랐는걸.]


[ 그렇다는군 ]


[ 뭐지? 이렇게 쌀 리가 없는데? 설마 낚시!? ]





[ 도로변에 떨어진 꽃들. 여름 한복판에서 봄을 다시 한 번 느낀다. ]



[ 강원도 고냉지 밭으로 유학가는 사이트인가 ??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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