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리동 나들이. 1/2

염리동 나들이닷!! ( 사진이 많아서 두 편으로 나눔. )

[ 요기임. 이대역과 대흥역, 서강대 옆동네. ]

염리동은, 대흥동과 함께 대표적인 빈촌이다. 신기하게도 신촌, 이대와 도로 하나 차이인데도, 이대, 신촌은 엄청나게 쿵짝붕짝 동네지만, 저 곳은 아직도 컵볶이를 팔고, 떡볶이 한접시가 1500원인 곳이다. ( 잠깐...2000원이던가? 1500원이었던걸로 기억이... 젠장 ㅡ,.ㅡ;;)

자! 가 보자!!

[ 학교 정문임. ]

[ 학교 앞이라 도로 이름도 학교 이름. ]

[ 학교와 도로가 인접해 있어서, 방음벽을 놨다. 헌데 그냥 놓은 게 아니고, 커다란 벽화를 장식. ]

[ 마포 하면? 월드컵 경기장. ]

[ 월드컵 하면? 붉은 악마. ]

[ 맞은편의 문화센터. 이것저것 많이 하는 듯. ]

[ 공연 장비를 이런 차로 옮기나 보다. 신기하게 극단 이름 써있는 곳만 먼지가 안 낀... 게 아니라 닦은 거겠지. ]

[ 마을회관 창틀에 무슨 인형을 얹어놓음 ]

[ 안에서 보면 이런 느낌. ]

[ 안에서 이것저것 많이 하는 모양. ]

[ 응? 왜 ? ]

[ 뭐지? ]

[ 오호라. ]

[ 장터가 열리니, 자리를 맏아 놓은 것이렸다. ]

[ 넓찍하니 장 세우긴 좋군. ]

[ ... 이런 현수막은 누구 돈으로 세우는 거지? 설마 "이정수" 씨가 직접 건 건 아닐테고? ]

[ 뭐여... 초딩이 뭔 포스터를 이리 잘그려! ]

[ 여...여름인데, 분수대에 물이 없어!! ]

[ 여기도 재개발 조합 때문에 말이 많은 모양. "화합" 이라 쓴 게 눈길을 끈다. ]

[ 가만 보면, 건물이 엄청 낡았다. ]

[ ....낡았지만, 뒤로 보이는 삐까뻔쩍 아파트에 주목. ]

[ 오오 이거슨!! 새 아파트만 보인다는 광휘가 아닌가!! (-_-;;) ]

[ 흔하디 흔한 재개발 지정/미지정 구역의 갈등이겠지..... 아닐까? ]

[요즘 중딩들은 이런 장난감을 가지고 노나보다. 아...님 초딩들? ]

[ BYC가 있다니!! ]

[ 사진에서 다 안 나왔는데, 왼쪽의 편의점이 엄청 컸다. 오른쪽과 가운데의 청과와 마트를 합쳐 놓은 크기. 과연 "염리마트" 는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

[ 당최 이.... 카트는 어디서 온거야? 주위에 대형마트 안 보이던데? ]

[ 가계부채가 일개 구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가? @_@ ]

[ 인상적인 단체. 이쁘장하고 깨끗한 까페가 눈길을 끌어 가봤더니 ]

[ 일종의 사회운동기업임. ]

[ 운영자에게 물어본 결과, 적자내면서 운영하는 중이라고 함. 사회 봉사 활동이라고. ]

자자!! 2편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