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 #1

(주)CKBcorp., 2014. 8. 14. 05:00
반응형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68593



[ 영화는 영화다. ]


사실 영화 리뷰 쓸 시간에 코딩을 해야 하긴 하지만( ... ) 조금 애매해서 찾아보다가, 찾아본 내용 중심으로 글 쓴다.


1. 임란 관련 대략적인 사실.


인터넷 찾아보면 다 나온다. 


1.1.  KBS 역사저널 그날 - 임진왜란 4부작.


1.2. 명량 해전 - 엔하위키 미러


1.3. 이순신 관련 내용 잠깐


저거 써 놓고 나니 더 쓸 게 없네. 

쓰려면 이것저것 쓸 게 많지만.... 


예를 하나 들자면, 12척 VS 330 척 일 것 같지만.....


1.4. 전투가 일어난 곳은 "좁은" 곳이라, 330척이랑 한 방에 싸운 건 아니다. 그 좁은 곳에 다 들어 올 수가 없다.

1.5. 조선군 전선(戰船 ) 은 화포가 기본 전술이고, 일본군 쪽은 백병전이 기본 전술이다. 실제로 조선 수군은 패전의 기록이 거의 없다. 왜 그런가를 생각해보면 의외로 간단한데, 일본군 배가 조선군 전선에 달려들기 전에, 화포로 다 때려부수어 버린 거임. 

이게 쉽다는 게 아니라,( 흔들리는 배에서 적선을 맞추는 것 자체가 엄청난 기술이다. ) 육군 백병전처럼 다이다이로 싸워서 이긴게 아니라 달려드는 일본 배를 조선 배들이 끌어내면서 포격하는게 아마도 기본 전술이었을 것. ( 오락으로 치면, 일본군은 칼 든 전사, 조선군은 활 든 레인저. )

1.6. 명량 해전시에, 이순신 장군은 심신이 아주 안 좋은 상태였다.

고문 당해서 몸이 엉망. 몇 년간 키워 온 수군들은 한방에 다 작살.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임종도 못 지키고( 난중일기를 보면 어머니를 엄청 그리워함 ) 게다가 원래 이순신 장군은 엄청 신경이 예민한 사람이었다. ( 왜 있잖아? 신경 엄청 많이 쓰는 사람. 심지어 하도 신경을 많이 써서 배탈이 자주 났다. ) 

그런데도 불구하고, 전투에 나가서 독고다이로 싸우고 ( 전투 초중반 ), 해군참모총장 - 4성급 - 인데도 불구하고 백병전에 직접 참가.... -_-;;; 


뭐, 이런저런 쓸 게 더 있는데, 일단 이정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