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결혼 3

동기가 한국자유총연맹에서 결혼한다.

가야되나?처음엔 아무생각 없었는데.생각해보니.그 자유총연맹이잖아? 할아버지보수꼴통ㅅㄲ 들 모여있는곳. 동기가 일부러 거기서 결혼식장을 잡은건 아니지. 부모님이 잡은거거덩. 그걸 동기 잘못이라고 하기는 아햏햏한데 ( 탓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 근데, 그건 그거고, 가야 되나? 그건 또 다른 문제잖아? 거기서 밥 먹으면, 자유총연맹 도와주는 거잖아?거기서 주차하면, 자유총연맹 도와주는 거잖아?그게 옳은거야? 맞는거야? 어짜피 나 안가도 모를테니, 가지 말아야겠다.다른 사람 통해서 돈이나 부쳐야지. 근데, 이런 고민하는 건 나뿐인가?한국자유총연맹이 대한민국에 한 짓들을 생각해 보면, 이런 고민을 나만 할 건 아닌거 같은데?? 참고 : 한국자유총연맹의 작태는 아이엠피터의 한국자유총연맹기사 를 보면 된다.

나날 2014.09.01

결혼식에, 예전 연인이 와서 축하해 주는 게 가능할까?

결론은 "통계상 불가능에 가까움" 임. 그러니까.서로 사랑했다면 가능할까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문제는, '사랑'의 형태가 사람마다 다르다는 거다. 일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경우가 때때로 있는데,"사람을 사랑한다" 라는 상태는, 그사람의 기쁨을 보고 내가 기뻐하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즉, "나의 기쁨" 보다 상대방의 기쁨이 먼저란 소리다.해피투게더가 개구라 헛소리가 아니란 말씀. 만일 대다수의 사람들이 '상대방의 기쁨'을 사랑으로 알고 있다면,헤어지고 나서도, 상대방의 결혼을 축하해 주는 게 가능할 거다. 헌데말이지,'헤어진다'...는 행동은, 대부분 서로 안 맞아서 헤어지는 거고그건, 결국 자신이 기쁘지 않기 때문이고그렇다면, '사랑'이라는 것을 '자신이 기쁜 것'으로 이해하고 행동했기 때문일 것이고그렇다..

나날 2013.01.27

드라마에서, 돈 딥따 많은 남자가 편의점 여자나 가정부랑 결혼하는 까닭.

음...이걸 연애로 해야 하나? 좀 아니다 싶긴 한데, 머리를 말려야 되서 ( 뭔...뭔소리여!! ) 그냥 쓴다. 갑자기 생각난건데.... 드라마 등등등에서 돈 딥따 많은 남자가 정말 하찮다고 생각되는 편의점 알바 여자나, 가정부랑 막 결혼할라구 하는거... 뭐 이런거 있잖아? [ 물론 이런 가정부라면 ... 결혼하는 게 당연한 걸 넘어 황송한 거고. ] 이거 캐구라고 무쉰 영화에서만 나오는 이야기 같잖아?근데.... 그게 논리적으로 생각해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자. 여기서는 전제가 몇가지 필요한데... 앞 / 뒤 이야기 날리고 중요한 것 중심으로 가 보자고. 1. 신데렐라 이야기를 하자는 게 아니다. 절대로. 고로 신데렐라 흉아나 백마 탄 공주님 이야기를 기대한 사람이라면, 살포시 "뒤로가기" 버..

2012.08.15
반응형